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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콤바인특집] 시장동향 및 수요전망“코로나 영향불구, 콤바인시장 강세전망”

 

 

 

“코로나 영향불구, 콤바인시장 강세전망”

  • 6조식이 전체 45%, 고사양 콤바인 가파르게 상승중
  • 점유율, 대동29%, 얀마23%, 동양17%, 구보다16%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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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콤바인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쌀 생산량 증가 및 조곡가격 상승세의 영향으로 오히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논 타작물재배사업의 확대시행으로 보통형콤바인의 수요도 일정부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상반기 융자실적 기준에도 그대로 반영돼 전년 동기대비 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급물량에 있어서는 8.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대형기종으로 옮겨가며 수량은 줄어든 반면 전체 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종은 수확작업시 선회가 매끄러운 유압미션장착의 6조·7조식의 무단변속 콤바인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콤바인 시즌을 앞두고 올해 콤바인 시장동향과 함께 각사별 주요 콤바인 모델에 대해 살펴본다.

쌀작황 및 쌀수확기 기후전망

콤바인 판매는 쌀값과 수확기 기후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콤바인 수요는 정책적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쌀 재배면적은 정부의 쌀 적정생산 유도정책과 논 타작물재배정책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72만8000㏊내외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지만 조곡가격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평년수준의 작황을 가정한다면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385만7000톤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콤바인 수요는 코로나 사태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가을철 잦은 비의 영향으로 수확작업시 습전에서도 강한 고사양 콤바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콤바인 수요전망

정부융자실적 기준 올해 상반기 판매실적은 트랙터 2616억6118만원(공급대수 5616), 이앙기 584억9940만원(공급대수 2397)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트랙터 -3.1%(수량 -3.6%), 이앙기 -4.6%(수량 -7.1%)로 나타났다. 반면 콤바인의 상반기 판매실적은 175억3377만원(공급대수 201)으로 전년 동기실적 168억9756만원(수량 220)과 비교해 오히려 3.8%(수량은 -8.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쌀작황 호황 및 쌀값안정으로 일시에 쌀 수확작업을 해야 하는 특성상 단시간에 작업효율이 높은 고사양기종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농촌고령화의 지속확대 및 임작업 영업이 늘어나면서 대형콤바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올해 콤바인 출고물량

본지에서 조사한 올해 각사별 콤바인 출고계획물량은 전체 2585대로 지난해의 2380대에 비해 9%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반면 대형기종 및 고사양 콤바인의 출고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전체 콤바인 매출계획은 지난해 1872억원에 보다 17% 늘어난 2192억원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 규격별 수요전망에 있어서는 유압자동제어 미션이 장착되어 선회가 매끄럽고 작업효율이 뛰어난 6조·7조식의 무단변속 콤바인 수요의 증가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4조식 및 5조식의 증가폭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규격별 전체수요는 4조 285대(11%), 5조 865대(33.5%), 6조 1160대(44.9%), 7조 95대(3.7%), 보통형 180대(7%)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지난해 4조 385대(16.2%), 5조 825대(34.7%), 6조 910대(38.2%), 7조 70대(2.9%)와 비교해 점차적으로 수요비중이 대형 콤바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업체별 시장점유율 및 공급전망

올해 업체별 공급물량으로는 대동이 지난해에 비해 수량으로는 35% 늘어난 850대, 매출로는 34% 늘어난 63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양이 수량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450대, 매출로는 19% 늘어난 38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는 수량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400대, 매출로는 지난해에 비해 28% 높여잡은 320억원을 계획하고 있고, 얀마는 수량으로는 지난해와 비스슷한 465대, 금액으로는 9% 늘어난 5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구보다는 수량 및 금액 모두 지난해와 비슷한 400대 및 350억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LS는 보통형콤바인 재고가 소진되면 당분간 콤바인 사업에서 손을 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LS의 보통형콤바인 재고는 30대 미만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올해 공급전망을 20여대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콤바인 시장의 업체별 점유율은 대동공업이 매출 28.7%(수량 32.9%), 얀마가 매출 22.8%(수량 18%), 동양이 매출 17.3%(수량 17.4%), 구보다가 매출 16%(수량 15.5%), 국제가 매출 14.6%(수량 15.5%)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동양 및 국제는 올해 공급물량을 모두 소진할 계획으로 있어 판매가 부진할 경우, 대리점 재고부담이 높아져 내년 영업실적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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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기자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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