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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트랙터, 상용화 앞당긴다대동·TYM·LS, 내년초 레벨 2단계 트랙터 출시예정

자율주행 트랙터, 상용화 앞당긴다

대동·TYM·LS, 내년초 레벨 2단계 트랙터 출시예정
농진청, 영상인식 자율주행·RTK-GPS 고도화 개발
 
대동, TYM, LS엠트론 등 국내 종합형업체는 내년 상반기에 자율주행 트랙터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농진청이 LS엠트론과 함께 개발한 영상인식 기반 자율주행 트랙터의 시연모습. <자료제공=농촌진흥청>

  농기계 선진국에 비해 5년 이상 기술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평가받는 국내 트랙터 기술수준이 빠르게 격차를 줄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트랙터는 농기계 기술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로 이미 선진국은 자율작업이 가능한 레벨 3~4단계 트랙터 개발에 성공, 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트랙터 시장규모는 2015년 6억달러 수준에서 2023년에는 12억달러, 2050년에는 450억달러 규모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은 레벨 1~4단계로 나뉘며, 1단계(자동조향), 2단계(자율주행), 3단계(자율작업), 4단계(완전무인 자율작업)로 단계가 높을수록 고도의 기술을 요한다.

  국내의 기술수준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2단계의 기술수준으로, 대동, TYM, LS엠트론 등 국내 종합형업체는 이미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내년초에는 시중판매를 통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은 LS엠트론과 함께 영상인식 기반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함께 고정밀 측위시스템(RTK-GPS)을 활용한 자율주행 고도화 기술개발에도 성공해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인식 기반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은 GPS를 이용하지 않고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자율주행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경운할 때 생기는 쇄토작업 여부를 트랙터 앞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어 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경운된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의 경계를 검출한 후, 미리 정해진 주행기준선과 비교해 발생한 오차만큼 트랙터를 조향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영상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장애물 인식이나 돌발상황 대처가 가능해 자율주행 트랙터에 접목할 경우 기술고도화는 물론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농진청은 종합형업체를 통해 우선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를 농업현장에 보급하고, 선회, 장애물 인식과 회피 등 고도화한 자율주행 기술을 산업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 자율주행 기술은 농기계 글로벌 기업들을 통해 이미 레벨 2단계의 자율주행 트랙터가 시판되고 있으며, 레벨 4단계의 완전무인 자율작업이 가능한 트랙터도 존디어(미국)·AGCO(독일) 등은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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