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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필리핀에 트랙터 900대 수출필리핀 정부입찰 수주···일본 아성(牙城) 무너뜨린 ‘개가’
TYM은 필리핀 정부에서 트랙터 보급을 위해 추진한 입찰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총 900대 규모의 트랙터를 필리핀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필리핀 농무부와 함께 한 트랙터 전달식 모습.

㈜TYM이 수출 불모지였던 동남아 시장에서 대규모 트랙터 공급 계약을 맺고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TYM은 필리핀 정부에서 트랙터 보급을 위해 추진한 입찰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총 900대 규모의 트랙터를 필리핀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현지에서 운용하기에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춘 트랙터를 TYM의 ‘5825R’ 모델로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현지 농민들에게 트랙터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본 농기계 업체가 30년 이상 과점하고 있던 동남아 시장에 국산 트랙터를 대규모로 공급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TYM은 이번 트랙터 공급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M은 필리핀 현지 시장진출을 위해 자체적인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필리핀 ‘Fit Corea’社를 공식 파트너로 지정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필리핀 현지 농민들이 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전략모델 ‘5825R’을 개발해 적시에 투입한 것이 이번 성과로 연결됐다.
미국 농무부(USDA)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은 세계 최대의 쌀 수입국으로 쌀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 있다. 필리핀 정부는 자국 농업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TYM은 이번 트랙터 수출과 연계해 필리핀 주요 대학 농기계학과에 샘플 트랙터 제공, TYM 인턴십 기회 제공 등 필리핀 농업 현대화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품 및 조립공장을 포함한 산업 자체의 벨류체인(Value Chain) 구축 등 현지 산업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장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현지에 대규모 로드쇼와 트랙터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필리핀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에 참가하는 등 현지 농민과의 교류 및 소통확대, 이앙기 등 제품군 런칭도 계획하고 있다.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TYM의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고 전파해 시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신시장 개척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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