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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종별 해외동향] 글로벌 돼지 이슈“세계 돈육 공급량 소폭 감소 전망”

국내 소비자물가는 3년간 축산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농축수산물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돼지고기의 경우에는 2021년 대비해 0.44% 하락했다. 3월 평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4937원/㎏으로 전년 대비 4.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의 경우 생산비 상승으로 12월~2월의 경우 큰 폭의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3월 중순까지의 누계 돼지고기 수입량은 약 10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이상 상승한 수준으로 돼지고기 할당관세 도입은 한돈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024년 세계 돈육 생산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0.9%)하고,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농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돈육 소비량은 2023년 대비 7.2% 증가한 1억3100만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축종별 동향을 점검해 보기 위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지난달 발간한 한돈리포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돼지이슈를 소개한다.

2024년 세계 돈육 생산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0.9%)하고,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 돈육 공급량 소폭 감소 전망”
유럽 돼지도축량(7.6%↓)·수출(19%↓), 미국 돈육생산량(2.4%↑)

◇2024년 세계 돈육 공급량 하향 전망
2024년의 세계 돈육 생산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0.9%)하고,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돈육 최대 생산국인 중국, 미국, 브라질, 유럽연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예측됐다. 
2023년 세계 돈육 생산량은 2022년에 비해 0.6% 증가한 1억1500만톤(도체 기준)을 기록했고, 유럽의 돈육 생산량이 감소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중국과 브라질의 돈육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감소된 분량을 해소해 주는 결과를 나타냈다. 국제 돈육 수요는 2022년 대비 3.1% 감소했다. 
유럽의 경우 지난해 돼지 도축량이 7.6%(1730만 두) 감소했으며, 제3국으로 수출 또한 19% 감소했다. 
올해에는 중국 시장에서 기회를 볼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산 돈육과 브라질산 돈육에 비해서 경쟁력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중국의 경우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돈육 생산량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PRRS 등의 요인으로 인해 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중국은 내수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돈육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돈가가 급락했고, 생산비 마저 높아지면서 중국 내 모돈의 수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중국 농업부는 자국 내 모돈 사육두수를 3900만 두로 설정해 돼지고기 산업을 안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감소된 돈육 공급량의 보완을 위해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돈육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생산성 향상과 수요 회복 등의 요인으로 2.4%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다. 
브라질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산, 수출, 소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비의 하락과 수출이 활성화되는 등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칠레 : 돼지생식기호흡증후군 근절
칠레 정부는 지난 3월 28일 자국 내의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을 근절했다고 선언하고, PRRS 바이러스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위생조치 프로그램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칠레 농무부 농축산업국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PRRS의 퇴치 및 근절을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시행하였고, 지난 해 OMSA 육상동물보건코드 지침에 따라 전국에 해당 질병이 없음을 입증하기 위한 감시프로그램을 통해 음성 결과를 획득하면서 PRRS 바이러스의 근절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 2030년까지 전 세계 돈육 소비량 7.2% 증가 예상
미국 농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육류소비량은 향후 7년간 꾸준히 증가해 2030년 말에는 2023년 대비 9.6% 증가한 3억5840만톤이 소비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중 2030년 전 세계 돈육 소비량은 2023년 대비 7.2% 증가한 1억31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돼지고기 소비량은 베트남, 미국, 중국, 러시아 순으로 각각 28.3%, 11.7%, 5.8%,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라틴 아메리카의 돈육 소비량은 2023년 대비 14.2% 증가한 1070만톤,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2030년 총 돈육소비량은 100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23년에 비해 19%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유럽연합의 2030년 돈육소비량은 1770만 톤으로 2023년 대비 3.9%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베트남 : 2024년 1분기 생산비 및 돈가 동향
베트남의 1분기 생돈 평균가격은 지난 3년 전에 비해 10% 가까이 상승했다. 
베트남의 올해 3월 자돈(6~9kg) 가격은 농가에서 사육되는 경우 두당 한화 약 7만원~8만2000원, 기업에서 사육되는 경우 두당 약 7만7000원~9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두당 약 2700원~5400원, 작년 동기에 비해 두당 약 1만1000원~2만7000원 상승한 가격이다. 비육돈 배합사료 가격은 올해 2월 대비 약 0.1% 하락한 약 675원/kg이다. 
현재 베트남의 생산비는 약 2500원~2700원/kg으로, 올해 1분기 양돈농가의 수익성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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