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농기계
밭작물재배 유해물질 저감기술 선보여쟁기 전층시비기·트랙터용 폐비닐수거기 등 탄소배출 저감

밭작물재배 유해물질 저감기술 선보여

쟁기 전층시비기·트랙터용 폐비닐수거기 등 탄소배출 저감
일산화탄소·암모니아 배출 ‘제로’, 생산량 27% 증가효과도

밭작물 재배시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신기술 농기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암모니아 배출이 전혀 되지 않는 깊이거름주기 장치인 쟁기 전층시비기 모습.

밭작물 재배시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신기술 농기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0일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서 농업인과 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 저감 신기술 연시회’를 열고 신기술시범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농식품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시회는 ‘2024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 저감 실천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시범을 보인 신기술은 깊이거름주기 장치인 쟁기 전층시비기와 트랙터부착형 폐비닐 수거기를 활용한 유해물질 저감기술 등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올해 경기 이천, 충남 예산 등 9개소 45㏊에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 저감 실천단지를 조성하고, 깊이거름주기 장치와 폐비닐 수거기 활용기술을 투입해 신기술시범사업을 추진중이다. 
농진청 이전 연구에 따르면, 토양 속 25㎝에 깊이거름주기를 할 때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않았다. 겉흙에 거름을 줄 때보다 작물(보리) 수확량도 27% 증가했다. 올해 신기술시범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배출 감소뿐만 아니라 밭작물 수확량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암모니아(NH3) 총배출량은 31만6299톤이고, 이 가운데 79.8%가 농업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고 한다. 대기 중 암모니아는 초미세먼지(PM2.5)를 형성하는 촉매로 작용해 비료를 표층(겉흙)에 주면 암모니아가 더 많이 발생한다. 또한, 작물의 비료 이용 효율도 감소하기 때문에 전층시비하고 비용사용도 줄여야 한다. 
아울러 국내 일산화탄소(CO) 총배출량(75만7848톤)의 19.4%가 농업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고 있어 폐비닐을 수거할 수 있는 생력화 기술이 필요하다.
기술지원과 박정화 과장은 “해외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농식품 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세워 다양한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신기술 연시회를 통해 밭농업 분야에서의 유해물질 배출저감 기술 효과를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