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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사과·배 자동선별기 개발㈜한아, 자동으로 팔레트 내려 크기·당도·상품 선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부 연구개발사업으로 규모가 작은 과일선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소형과일(사과, 배) 선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부 연구개발사업으로 규모가 작은 과일선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소형과일(사과, 배) 선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과와 배는 유통량이 많은 대표 과일로 2022년 생산량이 사과는 56만6000톤, 배는 25만1000톤에 달한다. 이들 과일 대부분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나 과일선별장에서 세척과 선별을 거쳐 유통된다. 그 과정을 보면 농가에서 수확한 과일은 운송편의성을 위해 프라스틱 박스에 담아 팔레트에 쌓아서 운송·보관하게 된다. 이후 선별과정에서 팔레트에 쌓인 박스를 내려 선별기에 옮겨놓으면 세척과 선별을 거쳐 종이박스에 포장된다. 이중 세척이나 선별작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대부분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나 과일선별장의 규모가 작기 때문이다. 파렛트에서 사과박스를 내리는 작업부터 포장까지 자동화되어 있는 선별기도 있지만 고가인 데다 규모도 커 중소형 선별장에 설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한아는 소형이면서 선별기에 과일 팔레트를 가져다 놓으면 자동으로 박스를 내려 선별이 진행되는 사과·배 선별기를 개발하게 됐다. 팔레트에서 박스를 내리는 작업은 디팔렛타이저가, 박스에 담긴 사과를 선별기에 공급해 주는 작업은 덤핑기가 자동으로 수행하며 기존의 대형 선별기와 비교해 1/3 크기(설치면적 2.5m×4m)로 개발했다. 작업 속도는 시간당 150상자 정도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덤핑기가 과일을 쏟아놓을 때 과일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송컨베이어 밑에 충격 완화제도 설치했다.
선별기는 과일을 영상촬영해 크기뿐만 아니라 당도와 갈변여부, 썩음여부 등 내부품질을 측정할 수 있게 개발됐다. 
㈜한아에 따르면 개발된 선별기의 당도측정 오차는 0.46~0.49브릭스로 기성 제품(0.6~0.7브릭스)보다 우수하고, 갈변판정 정확도도 80% 정도이며 1초에 과일 3개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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