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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R&D 사업으로 ‘자율주행 콤바인’ 상용화5단계중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선회+모니터링’ 1인으로 정밀농작업

농식품 R&D 사업으로 ‘자율주행 콤바인’ 상용화

5단계중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선회+모니터링’ 1인으로 정밀농작업
실증실험 통해 작업정확도 95%, 작업오차 7㎝ 이내로 국제기준 적합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과 수확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율작업 콤바인을 개발해 상용화돼 경로를 설정해 두면 알아서 벼를 베고 선회하고 수확량까지 알려주는 ‘자율주행 콤바인’ 시대가 도래했다. 사진은 ㈜대동이 개발한 자율주행 3단계 콤바인.

경로를 설정해 두면 알아서 벼를 베고 선회하고 수확량까지 알려주는 ‘자율주행 콤바인’ 시대가 도래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부 연구개발사업(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과 수확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율작업 콤바인을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농기계의 자율주행 성능은 5단계로 나뉘는데 3단계는 자율주행과 함께 자동으로 농작업이 가능한 단계를 말하며, 존디어, CNH, 구보다 등 글로벌 농기계 업체의 기술수준은 3단계까지 진입해 있다. 반면, 국산 콤바인은 자율주행만 가능한 2단계가 대부분으로 수입산과 비교해 기술력에서 차이가 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 이번에 3단계 자율작업 콤바인을 통해 기술격차를 줄이게 됐다.
농기계에 있어서 자율주행 기능은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농기계에 익숙지 않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조작 미숙으로 인한 농작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운전자가 농기계 조작에 집중할 필요가 없어 피로감소와 안전성이 향상되며 한사람이 여러 작업을 병행할 수 있어 일손도 줄어든다.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를 고려하면 국내 기술개발이 시급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대동이 국내 최초로 작업자의 운전과 제어 없이도 농경지 환경에 맞춰 자율작업이 가능한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콤바인을 개발하게 됐다. 개발된 자율주행 콤바인은 RTK-GPS 기반의 위치 인식기술을 적용해 작업 시 오차범위를 최소화했다. 실시간 GPS 정보를 기반으로 수확작업을 진행할 작업경로를 생성하고 생성된 경로에 따라 자율직진 및 자동선회가 가능하다. 또한, 지면 높이에 따라 자동으로 높이를 맞추는 ‘지면 제어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환경 인식기술을 적용해 작업영역과 장애물을 인식할 수 있다.
  ㈜대동에서 실증 시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한 결과 작업오차 범위는 평균 7cm 이내였으며 작업정확도도 95% 이상으로 나타나 세계 최고 업체의 성능 수준과도 비교해 뒤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대동 관계자는 “국내 농지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모듈과 핵심기술 등을 다른 농기계에도 확대 적용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기계 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 농업 확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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