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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튀르키예에 3500억원 트랙터 공급계약 체결20~140마력대 6만8000대 2028년까지 공급해 현지진출 본격화
대동은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과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에 약 3500억원 규모의 트랙터(20~140마력)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아흐멧 세틴 아랄그룹 대표와 박준식 CustomerBiz부문장이 계약식 후 기념촬영에 나선 모습.

㈜대동이 튀르키예 트랙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동은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과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에 약 3500억원 규모의 트랙터(20~140마력)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인도, 북미, 중국에 이어 트랙터 단일 시장으로는 세계 4위 규모로 연간 트랙터 공급량이 약 7만대에 달하고 있다. 주력 마력대는 61~140마력의 중대형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트랙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튀르키예 토종 브랜드와 일본, 유럽, 미국 등의 다국적 농기계 제조사 등 20여개 트랙터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현재 튀르키예 트랙터 시장은 유럽 배기가스 배출기준인 스테이지3(Stage Ⅲ) 인증을 받은 트랙터가 판매 가능하지만 2024년 하반기부터는 두 단계 규제가 높아진 스테이지5(Stage V)를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더해 튀르키예 정부가 농촌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만대 달하는 20년 이상 된 노후 트랙터를 교체하기 위해 트랙터 구매 보조금 규모를 2021년 240억리라(1조1000억원)에서 2023년 540억리라(2조4000억원) 규모로 늘리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랄 그룹은 1995년에 설립돼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젠에서 건설 및 수입차 유통사업을 안정적으로 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으로, 전망이 밝은 농기계 분야를 미래사업으로 정하고, 북미와 유럽에서 선전하고 있는 대동의 카이오티(KIOTI) 제품을 현지에 보급하길 희망해 이번 계약이 체결되게 됐다. 
대동은 유럽에 판매 중인 스테이지5 인증을 받은 20~140마력대 트랙터를 내년 상반기부터 아랄 그룹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동은 이미 북미에서 인정받은 가격경쟁력과 품질력을 기반으로 튀르키예에서 빠르게 시장확보가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아랄 그룹과 손잡기로 했다. 이를 통해 3년 내 현지에 30~40개 딜러망을 구축하고 최소 3%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8년에는 연간 3000대 이상의 트랙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동 박준식 CustomerBiz부문장은 “대동 트랙터의 가격, 품질, 성능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가능하다는 자신감으로 튀르키예에 진출하게 됐다”며, “튀르키에를 발판으로 중장기적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서도 하나씩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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