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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23 땅속작물수확기 시장전망 및 주요제품인건비 상승 및 수매가 하락으로 공급량 10~20%↓

인건비 상승 및 수매가 하락으로 공급량 10~20%↓
양파·마늘·감자 주산지 공급감소 두드러져···수집형·대형모델은 소폭증가

봄철 대표적 땅속작물인 양파·마늘 및 하지감자 수확철을 맞아 주산지별로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다만 산지 인건비 상승 및 수매가 하락의 영향으로 땅속작물수확기 공급량은 전년에 비해 10~20%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작목별 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조생종 양파 생산량이 전년대비 8.4% 증가한데 이어 중만생 양파는 13%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가격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지난 9일 정부에서 저관세 양파수입물량을 2만톤에서 4만톤으로 확대추진하고 있어 산지 땅속작물수확기 구매수요가 급속히 식고 있다. 
이달 하순부터 수확이 시작될 마늘의 경우에도 수확량이 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하락이 전망되고, 다음달부터 수확이 시작될 봄감자의 경우에도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산지 수확 인건비는 지난 2020년 평균 8만원에서 올해에는 15만원대를 넘고 있고, 비료값은 20㎏ 기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올라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기계구입을 서둘고 있던 농가도 경영비 부담으로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트랙터용 땅속작물수확기의 공급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모델 및 자주식의 수집형 땅속작물수확기에 대한 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농기계임대사업 중 주산지일관기계화 지원에 84개소 243억원의 사업비가 조기 집행되고 있어 그나마 공급감소에 신음하고 있는 땅속작물수확기 생산업체에 단비가 되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땅속작물수확기 제품에 대해 살펴본다.

 

●㈜불스 -자주식 마늘수확기(BGP-540)
54마력 터보엔진 탑재로 강력한 힘

톤백 수집형의 자주식 마늘수확기로 일관수확작업이 가능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궤도형으로 포장지 경사 및 요철에서도 안정적인 작업과 기체 수평제어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미세 줄맞춤이나 모퉁이에서도 선회가 쉽다. 선별부 높이가 낮아 안정적이고, 긴급상황 발생시 엔진 긴급정지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컨베이어 속도조절과 작업상태에 따라 정·역회전 구동이 가능해 안정적이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대용량의 마늘을 손상없이 반송할 수 있는 이송의 고무러그를 채택하고 있으며, 수납부를 대각선으로 기울여 마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틸드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선별부에는 보조 작업자가 탑승할 수 있도록 견고한 발판이 마련돼 돌이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제품.

신흥공업사 -마늘수확기 SH-B1400WNU
커텐장치 특허기술로 흙털림 극대화

6장의 고무커튼장치를 이용해 마늘을 살짝 눌러 비벼주는 효과로 뿌리에 붙은 흙을 조금씩 털어내도록 고안됐다. 마늘은 작물이 두둑위에 생장하는 작물로 수확시 뿌리에 붙어있는 흙을 털어 수확을 해야 하는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두둑에서 1단계로 굴취체인으로 올리기 전에 흙을 털어 고무회전판을 이용해 굴취체인 위로 작물을 올리고, 2단계로 특허기술인 커텐장치를 통해 작물손상 없이 흙털림을 극대화했다. 이 장치는 관행방식인 핑거방식 보다 기계구입 비용이 저렴하고 손상율이 적어 유리하다. 굴취체인의 마모에 의해 처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특허기술인 체인자동텐션 조절장치도 추가돼 별도의 조절장치를 따로 마련할 필요가 없다. 또한, 마늘손상을 최소화한 고무회전판, 콘베어 체인의 열처리된 특수재질 환봉, 콘베어 진동장치 등도 돋보인다.

현대농기계 -수집형 마늘(감자·양파)수확기(HD-PC900)
자체유압 구동방식으로 소음없는 정밀작업

일괄작업이 가능한 수집형 마늘(감자·양파) 수확기는 자체 유압 구동방식으로 소음없이 작업자가 속도조절 및 정밀한 리프팅 작동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트랙터 부착형의 2점 링크식으로 로더없는 52마력의 트랙터에서도 수확작업이 가능하다. 굴취부 및 이송부의 환봉은 고무로 코팅되어 있고 굴취이송부는 특수 고무벨트로 제작되어 작물손상을 최소화하며, 흙·돌·잡초는 가운데로 이송되어 걸러주고, 감자는 감자선별부를 거쳐 감자만 톤백에 담기도록 설계됐다. 톤백, 빠렛트, 박스작업이 모두 가능하고 안전가이드가 설치되어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인증된 제품으로 수의계약 조달사업도 가능하다.

 
두루기계통상 -수집형 마늘수확기(DR-1300GHT)
연질 고무핑거롤러 적용으로 흙털림 극대화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개발한 수집형 마늘수확기로 원형털림축과 핑거롤러(13열축)로 흙을 털어줘 작물손상을 최소화했다. 작업자가 탑승해 이물질 제거 후 망자루에 수집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유압 리프트방식을 적용해 수집망 탈착이 수월하고, 롤러 상부덮개는 실리콘 재질을 적용해 내마모성을 높였다. 핑거롤러를 원추형으로 제작해 작물손상을 최소화했으며, 이동·작업편의를 위해 기대중량을 최대한 가볍게 제작했다. 트랙터 적용마력은 85마력 이상이며, 굴취폭은 1300㎜, 수집용기는 톤백·망자루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주)대신에이씨엠 -마늘수확기(DSA-1300C)
마늘 흙속 묻힘방지···두둑 가운데 모아줘

대신에이씨엠의 땅속작물수확기는 마늘줄기를 절단 후 수확하는 제품으로 앞부분의 보조판에 앵글이 부착돼 깊이조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고랑으로 떨어지는 마늘이 흙 속에 묻히거나 기대에 눌려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 1차 굴취날을 통과한 작물을 2차 굴취날의 이송살이 상하좌우 캠에 의한 진동으로 작물에 부착된 흙을 털어낸 후 연속하여 육각고무뿔 형상의 고무돌개에 의해 이송되는 과정에서 마늘뿌리에 남아있는 흙을 완전히 제거해 두둑 가운데로 모아준다. 또한 후방에 배출되는 과정에 마늘이 고랑으로 굴러가지 않도록 수확기 밑부분에 배토판이 부착됐다.

 
대풍농기 -땅속작물수확기(DP-1450W) ·마늘전용수확기(DPM-1400G7)
소음·진동 최소화한 로터구동방식

땅속작물수확기는 로터구동방식으로 작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소음과 진동을 줄여 작업능률을 극대화시켰다. 유압실린더 방식의 경심조절로 작업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간편·경량 구조설계로 트랙터의 저마력, 고마력에 관계없이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수확물의 이탈을 방지하는 가이드 부착으로 수확 시 작물을 두둑의 가장자리에 모아주는 기능과 1250~1800㎜의 두둑 폭에 따라 따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마늘전용 수확기인 DPM-1400G7 및 DPM-1250G7은 국내 토질과 재배방법에 따른 구조설계로 내구성 증대와 탁월한 작업성능을 갖춰 작물의 손상을 줄이고, 노동력감소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종기계 -마늘·쪽파수확기(KJNS-940)
두둑중앙에 흐트러짐 없는 작물수확

경운기용 마늘·쪽파수확기로 진동을 최대한 흡수·완화해 빠르고 쉽게 마늘·쪽파를 수확할 수 있도록 쇽업쇼바를 장착했다. 경운기가 한번 지나가면 5줄의 마늘이 수확되며 경운기 앞바퀴에 뜰채를 부착해 마늘이 손상되지 않도록 고안됐다. 인력대비 20배 이상의 능률을 올릴 수 있으며, 1일 약 3000평의 작업이 가능하다. 굴취시 마늘을 바퀴 안쪽으로 모아주도록 설계됐으며, 조립식 설계로 부품교환이 간편하다. 굴취폭은 880㎜이며, 로드길이는 1400㎜, 뜰채높이는 580㎜, 중량은 70㎏에 불과하다.

 
강원농기계 -인삼수확기(GWS Series)
견고한 사이드·이송체인…고장률↓

상하 흙 털림으로 흙이 잘 털려 작물손상을 줄여준다. 작업 폭은 1400, 1500, 1600mm이며, 날개로 교환이 가능한 이송체인봉은 12T, 16T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굴취 된 흙이 앞으로 밀리는 현상이 거의 없어 인삼손상을 줄여준다. 강력한 사이드체인과 견고한 이송체인 조합으로 고장률을 줄여주며, 조립형 체인봉은 누구나 손쉽게 교환 가능해 수리비 부담이 적다. 인삼과 도라지, 더덕, 생지황, 하수오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가능하다.

태창농기계 -고구마수확기(TC-1200SP)
무진동으로 작물손상 줄여

태창농기계의 고구마수확기는 무진동으로 2개의 굴취날을 이용해 2두둑의 고구마를 한 번에 캘 수 있고, 지역별로 두둑의 폭과 크기가 조금씩 다른 점을 감안해 2개의 유압을 이용하여 운전 중에도 2개의 굴취날을 좌, 우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효율이 높다. 진동없이 고구마를 수확하기 때문에 수확 시 발생하는 표면상처 발생을 최소화했고, 굴취날의 좌, 우 이동과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고구마가 부러지거나 묻히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고구마 수확 후 저장 시 발생하는 손상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 역시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유)엠엔디 -쟁기형 고구마수확기(MPH-690D)
흔들채로 더 쉽게 작업가능

고구마 전용 쟁기형 수확기로 2·4이랑을 동시 수확할 수 있다. 유압이동식으로 간단히 간격조절이 가능하고, 두둑을 쪼개면서 흙을 흔들채로 상하 움직이며 작업이 진행돼 수확이 쉽다. 쟁기 수확기는 유압으로 좌우 20cm 이동이 가능하고, 칼날은 마모 후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편의성을 배가했다. 수확 칼날 뒷부분에는 흔들봉이 상하 10cm 움직이며 고구마 묻힘을 방지한다. 주요제원은 3030x700x1300mm이고, 굴취폭은 2600mm이다. 55마력 이상의 트랙터에 적용할 수 있다.

 
(주)하다 -땅속작물수확기(HADA-MH1300D)
고무롤러 이송방식으로 노동력 절감

굴취날에서 진동봉, 육각뿔 모양의 고무롤러 작물 이송방식으로 흙 털림이 우수해 노동력을 절감한다. 부드러운 천연 고무롤러로 이송돼 작물손상을 방지하고, 진동봉 기능향상으로 작물이 빠지지 않고 이송된다. 굴취된 작물과 흙이 깨끗이 분리된다. 작업환경 및 작물에 맞게 컨베이어 각도를 조절해 작물손상 없이 수확할 수 있고, 굴취깊이 조절, 진동봉 탈부착이 가능하다. 수확된 작물이 가운데로 모아지는 모음 장치기능으로 작물을 손쉽게 구분해 수집할 수 있다.

SM기계 -땅속작물수확기(SH-700)
상하 움직임·삽날 깊이 조절도 가능

SM기계의 땅속작물수확기는 30cm이상 깊이에 있는 고구마도 아무 손상없이 수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잡초가 무성한 작물도 상처없이 수확할 수 있도록 개발 됐다. 인력을 이용한 관행 수확방식과 비교해 5만평 작업 시 인건비 100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이삭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이점이 있다. 작물배출과 상하 움직임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삽날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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