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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콩 기계파종으로 경영비절감종자소요량(38%)·비료사용량(65%) 절감효과 확인
제주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경영비절감 효과가 확인된 ‘콩 기계파종 수량향상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콩 기계파종 모습.

제주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경영비절감 효과가 확인된 ‘콩 기계파종 수량향상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주 동부지역은 도내 콩 주산지로, 도내 콩 재배면적 4879ha 중 35.2%인 1720ha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구좌지역이 1530ha로 가장 넓다. 그러나 잦은 비와 강풍 등 동부지역 기후 특성상 웃자람이 심하고 수확 전 쓰러짐으로 인한 수량저하로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이 큰 작물이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콩 파종방법 개선으로 발아율을 높이고 초기생육을 좋게 해 나물용 콩의 수량성을 높이고자 2022년부터 콩 기계파종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관행재배법 대비 종자소요량이 38% 줄었으며, 비료사용량도 65%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밭 전체적으로 발아가 균일하고 초기생육이 좋아 병해충과 쓰러짐 피해도 감소했다.

관행파종법인 산파는 종자를 밭 전체에 흩어 뿌리는 것으로 종자와 비료소요량이 많으며 발아가 불균일해 생육관리가 어렵고 웃자람이나 병해충에 취약하다.

반면 기계파종을 하면 일정한 간격으로 줄 파종하며 비료를 주기 때문에 종자와 비료사용량이 줄어들고 진압작업으로 종자의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파종깊이가 일정하므로 비슷한 시기에 발아가 이뤄져 건전하고 균일한 생육이 가능하다.

또한 작물 사이간격이 일정하면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 들어 작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고 웃자람으로 인한 쓰러짐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콩 기계파종 시범사업을 6개소에서 추진한다.

올해 사업추진 효과를 재검증한 후 더욱 많은 농업인이 사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지원사업으로 확대 건의할 예정이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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