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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안전365] ㉟ 농산물 가공사업장의 주요사고&응급처치“멈춤·생각·응급처치···3단계 기억해야”
 
“멈춤·생각·응급처치···3단계 기억해야”
 
가공사업장에서 화상·타박상·베임·절단 등 빈번하게 발생
심정지 시 119 구급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지속실시

농작업 사고예방의 중요성

응급처치는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본인 또는 타인의 신체를 지키고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기 전까지 적절한 처치와 보호를 해주어 고통을 덜어주고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는 처치를 의미한다.

일반인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 시 지나친 긴장 등으로 인해 인지력이나 판단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은 보다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음의 3가지 단계를 기억하고 실천하면 도움이 된다. △멈춤(STOP): 현장 상황을 평가하고 관찰한다. △생각(THINK): 자신의 안전을 고려해서 활동 계획을 세운다. △응급처치(ACTION): 환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필요 시 119에 신고한다. 농산물 가공사업장에서 수행되는 작업은 고온, 고압, 회전체, 전기, 가스 등을 사용하여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위험 요소가 많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발생 되는 상해의 종류는 화상, 타박상, 베임, 절단 등으로 무척이나 다양하며 빈번하게 발생 된다.

화상

화상은 열에 의해 피부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고온의 물, 고온의 파이프, 고온의 가공 장비 등이 주요 위험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응급처치로는 △화상을 입었을 경우 의류를 벗기지 말고 안전하게 가위로 잘라서 제거해야 한다. △화상 부위를 찬물에 20분 이상 담가 열기를 식힌다(흐르는 물 또는 물수건 가능). △화상 부위에 멸균거즈(깨끗한) 덮어주고 붕대로 가볍게 감아준다.

특히 주의사항으로는 물집은 절대 터뜨리지 말아야 하며, 민간요법(로션, 소주 등)은 환부의 상태를 악화시키고 2차 감염을 유발하거나 피부에 손상을 주게되므로 민간요법(로션, 소주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시계, 목걸이 등의 장신구는 피부가 부어오르기 전에 빠르게 제거해야 하며, 화상 부위에 얼음을 직접 올려 놓을 경우 피부가 손상된 상태이므로 저온손상을 줄 수 있다.

염좌 및 골절

외부의 충격이나 압력 등과 같은 원인으로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것을 ‘골절’이라 하고, 뼈와 관절 주위에 붙어 있는 부드러운 조직인 근육, 힘줄, 인대 등이 손상되는 것을 ‘염좌’라 한다. 전문적인 의료지식 없이 염좌와 골절, 골절의 종류를 일반인이 구분하기는 어려우므로 염좌는 골절로 간주하고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응급처치로는 △골절 및 염좌의 의심 부위의 움직임을 금지하고 안정을 취한다. △차가운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냉찜질 해 준다. △환부가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 등을 활용하여 고정해 준다. △환부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준다. 특히 현장이 위험하지 않다면 환자를 옮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손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고정하고 뼈를 맞추려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처(개방성 손상)

상처(개방성 손상)은 표피나 신체 부위를 덮고 있는 점막이 손상되면서 내부조직까지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응급처치로는 △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를 씻어 상처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들을 최소화해야 한다. 적절한 세척액을 구할 수 없으면, 깨끗하고 마른 수건으로 덮고 병원으로 간다. △피부 상처에 출혈이 발생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응급처치는 지혈이다.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하여 직접 압박법으로 지혈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혈이 되면 압박붕대를 이용해 상처를 감아준다. 특히 찔린 상처 처치 시 이물질이 삽입되어 있으면 빼지 말고 거즈와 반창고로 고정해야 하며, 지혈을 목적으로 상처에 분말형 약제나 연고(후시딘과 마데카솔 포함), 또는 기타 물질들을 바르거나 뿌리지 말아야 한다.

심폐소생술(CPR)

농산물 가공사업장 작업환경은 전기와 물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감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감전 시 부정맥이 초래되고 심정지 또한 발생 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CPR) 시행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은 꼭 알아두는 것이 좋다. 단, 감전사고가 발생하면 발견자는 섣불리 행동하기 보다는 전원을 차단하는 등 환자 주변의 위험을 제거하고 안전을 먼저 확보한 후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전원을 차단할 수 없다면 전기가 통하지 않는 막대나 고무장갑 등을 사용하여 위험 물질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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