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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안전365]㉜ 중량물 안전취급 방법박수인 농진청 농업인안전보건팀 연구사
 
“중량물취급 근골격계질환 재발빈도 높아”
 
50세 이상 작업자 권고기준···남성(16㎏)·여성(10㎏)
중량물 작업전 스트레칭 필수···5대 원칙 준수해야
 

근골격계질환의 원인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농업은 전 세계적으로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되고 있고, 농작업은 정형화된 형태나 형식이 없으며, 다양한 유해·위험요인이 존재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관리는 쉽지 않다.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업무상 질병 조사(2021년)에 따르면 농작업 관련 질병 가운데 근골격계질환 유병률이 84.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를 유발하는 악화요인으로는 과도한 힘·중량물 취급, 장시간 근무, 반복적인 동작, 불편한 작업자세 등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질환 호소율이 가장 많이 신체 부위는 허리로 대부분 주로 중량물을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는 작업이나 작업 위치가 낮아 허리를 지속해서 숙여야 하는 작업자세이다. 따라서 중량물 취급방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량물취급 안전기준

중량물 취급이란 일정한 중량 이상의 물체를 한 장소에서 지지하거나, 다른 장소로 옮기기 위해 행해지는 일련의 동작이며, 중량물의 안전한 기준은 국가와 성별, 작업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다. 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에서는 90% 성인 남녀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중량을 23㎏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표준기구(ISO 11228-1)에서는 95%의 성인 남성과 70%의 성인 여성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중량을 25㎏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에서는 50세 이상 작업자의 경우 남성 16kg, 여성 10kg을 귄고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어 고령농업인은 주의가 요구된다.

박수인 농진청 농업인안전보건팀 연구사

중량물 ‘취급자세와 운반작업’ 5원칙

농작업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중량물 취급작업은 수확물 운반이나 비료·사료 옮기기 등과 같이 무거운 상자나 포대를 이동시키는 작업과 관련이 있고, 일반적으로 농번기에 작업량이 집중되기 때문에 작업 전에 반드시 작업부담 경감을 위한 ‘중량물 취급 5원칙’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물체와 작업자와의 거리(발까지)를 최소화한다. △바닥에 있는 물체를 들어 올릴 때는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들어 올린다. △물건 운반 시에는 수레, 카트 등 바퀴가 달린 기구 등을 이용한다. △물체를 어깨 위로 들어 올리는 일을 금지한다. △상자나 바구니 등은 잡기에 쉽고 튼튼한 손잡이가 있어야 한다.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

중량물 취급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흔히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통증으로 건강상태가 더욱 취약해지는 악순환이 거듭된다. 따라서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스트레칭)을 교육받고, 예방운동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농업인안전365 (http://farmer.rda.go.kr) > 농업인 안전보건 정보> 예방체조’에서는 농업인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농업인 근골격계질환 맞춤 예방 운동(중량물 작업)’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농축산기계신문  webmaster@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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