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스마트팜 기업 종사자들의 ICT 기술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재직자 대상 기술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스마트팜 기업 종사자들의 ICT 기술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재직자 대상 기술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ICT와 AI기반 데이터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분야도 원격제어 단계(1세대)에서 데이터기반 정밀 생육관리 단계(2세대), 인공지능·무인자동화 단계(3세대)로 전환 중이다.

특히 최근의 시설원예·축산분야 다부처 패키지 R&D사업, 노지분야 시범사업, R&D 고도화사업, 혁신밸리 실증단지사업, ICT 국가표준확산사업, 스마트농업 확산종합대책(2021.12) 추진으로 기업의 기술역량강화 필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 주최, 농정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스마트팜 ICT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은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스마트팜 산업의 활성화 및 ICT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2년 11월(약 171시간)까지 이론교육(화상회의 솔루션 활용)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는 형태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ICT기업 재직자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또는 종사자)은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공고 및 신청서류는 스마트팜코리아(www.smartfarm korea.net)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2022년 처음으로 도입·운영하는 스마트팜 ICT 기업 재직자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혁신기술역량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농업분야 스마트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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