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또 다른 10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또 다른 10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최병암 산림청장 등 50여명의 내빈이 함께했으며, 진흥원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기관 발전에 기여한 이해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진흥원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진흥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그리고 ESG경영 및 대전시대 개막을 위한 진흥원의 비전과 세대별 직원의 목소리로 新조직문화를 선포했다. 또한 진흥원의 주요 고객이 직접 뽑은 ‘임업진흥을 위한 10대 버킷리스트’를 발표하고 이를 임업의 미래와 지역임업 활성화를 주제로 2부 심포지엄에서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암 청장은 축사에서 “적정산림소득이 보장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산림경영 임업으로 국가발전의 한 축이 되도록 노력해야할 시기”라며, “진흥원이 지난 10년의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임업현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임산업 발전을 앞장서서 이끌어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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