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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애니콜삼성농기 김진수 대표

[탐방] 애니콜삼성농기 김진수 대표

 

“화식사료배합기, 농가 수익증가에 탁월”

교반기 내부 온도편차 없어 효과적인 배합 가능해
화분반죽기·펠렛기 등 다양한 제품…선진축산 견인
 

“애니콜삼성농기에서 생산된 제품은 모두 농업현장의 농업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 가장 훌륭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애니콜삼성농기의 김진수 대표가 믿고 있는 지론이다.

김 대표는 “제품개발 초기에는 엔지니어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해 왔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등한시한 제품은 얼마 지나지 않아 영락없이 외면받고 만다는 진리를 깨닫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며, “농업인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과거 사업초장기 때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대표제품으로는 미생물발효 배합기, 화식사료 배합기를 비롯해 양봉 화분반죽기, 농수산물 펠릿기 등이 축산농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미생물발효 배합기를 개발하기 위해 김 대표는 전국의 축산농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은 끝에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소가 어떤 과정을 거쳐 비육되는지, 사료는 어떻게 먹이는지 등의 기초적인 지식부터 쌓기 시작했다. 축산농가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제품개발의 좋은 자양분이 됐다. 그렇게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취합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탄생한 것이 미생물발효 배합기다”라고 말하며 김 대표는 ‘애니콜 미생물발효 배합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애니콜삼성농기 주력제품 화식사료배합기

애니콜 미생물발효 배합기는 이송승강기가 360°회전식으로 제작돼 재료투입 및 퇴출양용이 편리하고 뚜껑까지 보온할 수 있어 열손실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반기 내에 공기를 주입해 열 조절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교반기 내부가 주걱형태로 제작돼 짚 또는 부산물도 원활히 교반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기 컨트롤박스는 시군 단위에서 구입할 수 있는 부품으로 제작돼 비상 시 A/S가 용이하고, 사료와 버섯, 친환경 퇴비 등에도 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냉각장치가 탑재돼 과열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애니콜삼성농기의 미생물발효 배합기뿐만 아니라 화식사료배합기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보온에 신경 써 제작했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30%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교반기 내부에 위아래 온도편차가 없어 효과적인 배합이 가능하다. 또한 화식사료배합기를 사용해 급이하면 가축이 소화하기 쉽고, 위장건강에 긍정적이다.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부식될 염려도 없다.

“실제 화식사료를 먹인 소는 일반사료를 먹인 소보다 건강했고, 살도 쉽게 찌울 수 있었다. 익힌 곡물은 소가 빠르게 소화할 수 있고, 적은 양으로도 살을 찌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쇠죽을 끓일 때 가공단계를 거치지 않는 사료를 그대로 사용하기에 유통단계를 줄일 수 있어 사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 화식사료를 먹이면 기존 사료대비 약 35%의 비용절감이 이뤄져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애니콜삼성농기는 또한 배합기 외에도 양봉 화분반죽기를 제작하고 있다. 전 공정 자동화를 통해 분쇄부터 혼합, 반죽, 성형, 자동절단, 포장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일반형과 일체형, 특수형으로 나뉘며, 제품이 간단해 A/S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향후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현재 생산하는 제품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영비절감형 축산기계 개발을 통해 우리 축산업이 선진축산으로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애니콜삼성농기 공장전경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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