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포커스
[탐방] 엘앤에스(주) 정승현 대표“전동운반차 기술력, 세계시장에서 인정”

“전동운반차 기술력, 세계시장에서 인정”

호주·뉴질랜드·미국 外 유럽 진출위한 기술고도화 추진
구조설계 최적화기술···친환경 고소작업차 새지평 열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엘앤에스(주)의 정승현 대표는 전동운반차의 숨은 실력자로 통한다. 대기업 엔지니어로 잔뼈가 굵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동운반차의 기술적 난제들을 풀어내며 돋보이는 제품들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과수용·축사용·염전용 전동운반차부터 자율주행 운반차까지 다양한 운반차 개발해 오고 있는 정 대표는 “국내 시장만을 겨냥해 제품을 개발한 것이 아니다”고 선을 긋고, “미래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선도기술 탐색은 물론 자체 전동운반 고도화 기술축적과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설계 최적화 기술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앤에스의 이러한 노력은 오히려 해외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어 일본 메스컴에서 직접 찾아와 취재해 가는 사례도 있었으며, 해외 유수 딜러들의 샘플 주문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미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에는 일부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기술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스위스, 프랑스, 독일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현지 딜러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시제품 제작에도 착수한 상태라고 한다.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세계흐름을 잘 파악해야한다.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엘앤에스도 이에 발맞춰 친환경 농기계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라고 정 대표는 말한다.

일례로 엘앤에스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배기가스가 없는 전기구동 시스템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이에 맞춘 설계팀과 생산팀, 영업팀, 경영관리팀으로 시스템을 갖춰 대응하고 있어 당장이라도 세계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엘앤에스(주) 주력제품 바퀴형운반차(LNS-W408L)

엘앤에스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발판이 될 주력제품은 고소작업차와 운반차다. 고소작업차는 LNS-H250, LNS-J500, LNS-H200, LNS-J250 등 규격에 따라서 4가지 제품으로 나뉜다. 전정, 수분작업, 가지묶기, 봉지싸기, 수확, 운반 등 다양한 과수작업 전반에서 작업능률을 높여줄 수 있는 고소작업 기능과 운반기능을 겸비한 독자적 특허제품이다.

특히 중소기업 우수제품 대통령상을 받은 LNS-J500과 LNS-H150, LNS-T500은 높은 효율의 4극 모터를 채택해 기존 고소작업차보다 우수한 주행성능과 작업효율을 가진다. 또한 LNS-W400은 차동방식이 아닌 6륜에 스윙완충기를 탑재해 독립적인 바퀴구동으로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등판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운반차는 궤도 운반차와 바퀴형 운반차로 나뉘며, 궤도형은 등판 능력과 힘을 가지고 있어 농업뿐만 아니라 산업기기와 건설분야 등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바퀴형은 최적화된 설계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뛰어난 기동성과 험지주행이 가능한 제품이다.

정 대표는 이 외에도 “미래의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현재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고소작업차와 운반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과수재배관리기, 자동수집 포장, 셔틀봇 등 농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농기계 개발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다가올 미래농업을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의 이러한 노력은 노면요철이 심해 엔진형이 주종을 이룬 제주도의 과수농가에서도 엘앤에스의 전동형 고소작업차를 찾도록 만들었다.

이를 위해 전동형 배터리를 지게차용으로 모두 교체하고, 모터도 4극 1600w 두 개를 채용해 해결했다. 또한 전류제거와 사용시간 함수관계를 고려해 최적화 기술을 적용으로 극복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한 개발과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다”며, “우리 농업의 발전을 발판삼아 해외시장에서도 사랑받는 엘앤에스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엘앤에스(주) 공장전경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두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