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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세형아마존 김국환 대표“꾸준함으로 제2의 전성기 도모”

[탐방] 세형아마존 김국환 대표

“꾸준함으로 제2의 전성기 도모”
로터베이터·쟁기 50년 경력…현장 정밀성 높여
농가 경영비절감 위한 일관작업시스템 개발추진
 

1972년 농기계수리로 사업을 시작한 세형아마존의 김국환 대표는 직원들에게도 항상 강조하는 본인만의 사업철칙이 있다.

“항상 현장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지 않는 한 현지에 맞는 내구성과 정밀성을 갖춘 농기계를 제조할 수 없다”

김 대표는 처음 농기계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50년의 경력 중에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현장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고 하며, 과거 힘든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농기계에 대한 애정을 갖고 꾸준함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해외 유명메이커인 커벌랜드(Kverneland), 포팅거(Poettinger), 아마존(Amazone) 등의 제품을 수입해 공급하기도 했던 세형아마존은 IMF이전 로터베이터·쟁기 등 연간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당시에 비해 규모가 현저히 줄었지만 농기계 업계에서 50년이라는 경력과 축적된 노하우, 꾸준함으로 새로운 제품개발에 힘을 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세형아마존은 전성기 때 쟁기 등 연 5000대를 판매해 국내 농기계를 선도해 왔었다. 현재까지도 영농의 과학화, 농촌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농민의 손과 발이 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며, “친절, 봉사, 성실, 신뢰를 회사의 비전으로 설정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자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형아마존 주력제품 ‘세형로터베이터’

우리나라의 토지에 맞게 설계한 ‘세형 로터베이터’는 간섭과 뒤틀림 없이 내구성이 우수한 2중 접합 상부커버를 채택했다. 플랜지는 크기에 상관없이 칼날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대형마력 로터베이터의 우측측판을 단일 지지구조로 설계해 중심거리 오차로 인한 오류발생을 최소화했다. 비교적 적은 마력대로 높은 구동력을 보이며, 측판 및 후부커버의 재질과 두께를 현장사용을 고려해 설계에 반영해 제작했다. 생산규격은 로타베이터 폭이 1500㎜부터 3000㎜까지 다양하고, 농업인의 작업용도에 맞게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또한 조립 시 미세한 차이도 조절해 맞추기 때문에 손실되는 구동력이 거의 없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20년 전에 판매한 제품들도 소모품인 오일씰이나 베어링 등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잘 쓰고 있는 농민들이 많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로터베이터 외에도 농약·비료살포기, 로타리콤비네이션, 유압반전쟁기, 제초기, 해로우, 파종기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 중 로타리콤비네이션은 파종기 등 부착기를 장착할 수 있게 제작해 경작부터 진압, 파종까지 3가지 작업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동시작업이 가능해 인건비 절감 효과가 크고 토양의 수분이 유지돼 높은 발아율을 가지며, 장마에도 토양유실이 거의 없어 토양관리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유압반전쟁기는 우리 토양에 맞춤형으로 ‘이경부’를 갖추고 있고, 유압반전구조로 완전한 토양반전이 가능해 후속 로터베이터 작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현재 농기계기술이 점점 발전해 농작업능률이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는 농기계도 그룹화해서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세형아마존은 트랙터부착용으로 갈고 다지고 씨 뿌리는 작업을 동시에 일관작업 처리할 수 있는 복합기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세형아마존 공장 전경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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