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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주)태광에코 곽광섭 대표“소비자 중심의 연구․개발 필요”

[탐방] 태광에코 곽광섭 대표

“소비자 중심의 연구․개발 필요”

‘열회수형 환기장치’ 개발로 고품질 농산물 수확증대
육각형 열교환 파이프, 열 보존 높여 난방효과 상승
 

 

“농산물 생산은 양보다 품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주)태광에코(곽광섭 대표)는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주력으로 농업용 난방기, 전기온풍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1988년 설립을 시작으로 2002년 ISO9001 인증획득, 2004년 농진청과 난방기 공동개발 등 6회의 공공기관 개발협력을 통해 다수의 경험을 쌓고 이를 토대로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대표 생산제품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배출되는 실내공기에서 열만 회수하고 흡입되는 실외공기를 전달해 공기 중에서 열교환기를 통해 손실 열을 회수해 시설하우스에 소요되는 냉․난방비를 최소화한다. 컨트롤박스에 설정된 온도, 습도, CO₂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정면의 흡입구를 통해 시설하우스 내의 불필요한 습도 및 유해가스를 끌어당겨 밖으로 배출시키는 원리로 작동된다. 또한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해 밀폐된 시설하우스 영농은 물론 축사, 계사 등에서도 병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난방기 제품은 모델만 해도 13가지며, 국내 최초 중유농용난방기를 개발했다. 연소로 및 열교환기에 이르기까지 전부 스테인리스를 채택해 기존 절판로에서 발생하던 내부부식 및 연료 과소비를 해결했고 컴퓨터 설계구성과 I.C 전자지시 기능을 탑재하고 고성능 연소 감응장치와 연동했다. 열교환 파이프를 기존의 원형파이프에서 육각형파이프로 변경하고 공기의 흐름을 제어해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설계함에 따라 열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원터치로 중유예열부터 정화, 연소, 온도조절, 소화까지 일정한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되며, 오류발생 시 자가진단을 통해 고장부분에 적신호를 표시하므로 종래 난방기의 불편함과 결함을 해결했다.

“ISO9001 인증업체로서 책임 있는 사후관리서비스를 시스템화하기 위해 정기 순회점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오랜 노하우를 통해 난방기제품에 주력하고 있는 곽 대표는 제품 개발․생산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기계를 보완하고 사후서비스까지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곽 대표는 “농산물 생산에서는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증대는 영농의 최대 목표이자 첨단농업의 최종 목적이므로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기계의 선택이 중요하다”며, “이런 요구에 부응해서 시설농업의 선진화를 이끄는 길이 무엇인지 늘 고민해왔다.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어떻게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내게 주어진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밝혔다.

(주)태광에코 주력상품인 ‘태광환기마스타’

또한 농기계 제품 생산판매뿐만 아니라 유공관을 이용해 과수안정생산 사업을 진행해 과원에 직경 300㎜유공관을 1.5m지하에 매설하고 연중 일정한 온도를 지니는 지하공기를 하우스 내에 순환하는 방식으로 기후변화가 심한 봄철에는 서리피해를 방지하고 여름에는 지중냉풍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원 내 열대야를 방지해 고품질 과실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컨트롤박스 상의 원터치 방법으로 시설하우스 내의 최고온도와 최저온도를 설정함으로써 설정온도에 따라 작동된다.

끝으로 곽 대표는 “(주)태광에코는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증대와 시설농업의 선진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미래농업 산업에 발맞춰 오랫동안 농업인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태광에코 전경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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