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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대성농기계 임헌호 대표“현장시연으로 기술력·신뢰 얻어”

[탐방] 대성농기계 임헌호 대표

 

“현장시연으로 기술력·신뢰 얻어”

일체형 휴립피복기, 쟁기․두둑․피복․파종 한번에

제3공장 준공, 밭작물기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제품판매시 농업인에게 직접 현장전달과 현장시연을 원칙으로 기술력과 신뢰을 얻었습니다”

1991년 설립된 대성농기계(대표 임헌호)는 지금까지 고집스럽게 지켜오고 있는 원칙이 하나 있다. 자사제품을 고객에게 전달 시에 현장전달 약속을 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농업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작목, 토질, 영농방식에 따라 활용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농업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최대한 반영해 주는 것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임헌호 대표는 강변한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대성농기계는 트랙터용 배토기, 원형배토기, 초광폭 휴립복토기, 평두둑 휴립복토기 등 10기종 이상의 밭작물농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기종별로 다양한 영농특성에 따른 모델들을 개발하고 있어 이를 포함하면 생산품은 수백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대성농기계의 장점 중 하나는 직접 현장 A/S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다.

직접 A/S에 나서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임 대표는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며, “농업인의 이야기만 듣고 농기계의 고장유무나 하자를 판단하기 보다는 현장에서의 활용법이나 문제발생을 관찰하고 농업인과 대화하다 보면 저절로 풀리게 되고, 또 다른 개선점들이 나오게 된다”며 나름의 기술노하우 축적방법을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성농기계는 이랑 성형기, 쟁기, 피복기 등의 발명특허와 15가지 디자인, 8가지의 실용신안에 이어 최근 개발을 끝낸 일체형 휴립피복기까지 개발하게 됐다.

특히 일체형 휴립피복기(DS-H001~4)는 고구마, 배추 4골 두둑성형과 비닐피복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콩, 무 3골·4골 두둑성형과 비닐피복, 파종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특허등록을 받았다. 기존의 스폰지 보다 내구성이 강한 고발포 스폰지 바퀴를 사용했고 넓은 두둑(1조)부터 좁은 두둑(최대4조)까지 비닐피복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두둑 높이에 맞춰 피복의 높이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피복기 자체 실린더(2개)가 장착돼 비닐절단칼날과 비닐홀더장착으로 피복 편의성이 향상됐다.

또 다른 제품인 트랙터 일체형 파종기(DS-C004NH2)는 경운작업, 두둑성형, 비닐피복, 파종까지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특허기술인 간단한 조간조절로 경사지 등 지형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무리 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뿐만 아니라 볼트조절식으로 두둑 폭 및 높이 조절이 가능해 토질(논·밭 등)조건에 따라 모두 작업이 가능하고 점적호스, 비료살포기, 제초시비기가 장착가능하며, 파종기와 피복기가 일렬로 장착돼 곡선 작업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배토기와 복토기 모두 핀으로 연결돼 탈부착이 간단하다.

한편 주력상품인 배토기와 피복기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밭작물농기계를 개발·제작하기 위한 제3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술연구소를 갖춘 공장이 준공되면 지금보다 다양한 제품과 더 향상된 품질로 명실상부한 밭작물농기계 전문기업으로 발돋음 한다는 복안이다.

원자재 가공과 선처리 공정을 맡고 있는 제1공장, 제품출하 및 용접·도장·조립을 맡고 있는 제2공장, 그리고 기술개발과 정밀가공을 담당하게 될 제3공장까지 대성농기계의 전문성이 우리 밭작물농기계의 발전에 어떤 일익을 담당하게 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대성농기계 제2공장 전경
성농기계 제3공장 전경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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