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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채벌레 잡는 과립형 생물학적 방제제 개발일반 화학농약보다 30% 효과높아…농가피해 최소화 기대

각종 농작물의 즙액을 흡수해 피해를 입히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한 생물학적 방제제 ‘총채싹’이 개발돼 주목된다.

(주)팜한농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총채싹은 총채벌레 종합적인 방제 관리 측면에서 토양에 처리해 지하부 총채벌레 번데기를 방제한다. 또 기존 약제를 이용해 지상부의 알·유충·성충을 방제함으로써 저항성 총채벌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총채벌레는 작물체의 잎, 꽃, 줄기는 물론 열매까지 가해하는 해충으로 총채벌레 방제용 살충제 판매량이 2005년 대비 2014년 약 2배 이상 증가할 만큼 그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전체 원예 살충제 시장규모 614억원의 30%인 174억원을 차지할 만큼 시장규모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현재 농가에서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점착트랩 혹은 화학약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총채벌레가 증식력이 강하고 저항성 발달이 매우 높아 방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 시설 내 침입 후 1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기 때문에 방제가 더 어렵다.

㈜팜한농 연구팀은 “총채벌레 방제를 위한 살충성 곰팡이 Beauveria bassiana ERL836 균주를 선발하고, 해당 균주의 안정적인 약효 발현을 위해 과립형태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개발제품의 약효 포장시험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학농약만 처리했을 때보다 20~30% 증가된 방제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화학농약이 주로 잎과 꽃의 총채벌레의 알, 유충 및 성충을 대상으로 작용하는 반면, 총채싹은 총채벌레의 생애주기 분석을 통해 생태적 특성을 파악해 지하부의 총채벌레 번데기에 작용해 효과적으로 총채벌레 방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팜한농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등 해외 농업 선진국 진출을 위한 준비하고 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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