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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 수요감소, 심상치 않다”전년대비 20% 감소, 이앙기 이어 수도작기계 수요감소 ‘본격화’

“콤바인 수요감소, 심상치 않다”

전년대비 20% 감소, 이앙기 이어 수도작기계 수요감소 ‘본격화’

재배면적 감소·공급과잉 ‘이중고’

‘매수세 실종’, 대리점 재고넘쳐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콤바인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통상 추석을 앞두고 콤바인 전체 공급물량의 70%가 공급되어야 하는데 대리점 판매집계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8월말까지 농협의 정부융자실적 기준 콤바인 판매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빠진 것으로 집계돼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8월말까지의 정부융자실적 기준 콤바인 공급실적은 415대, 319억829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6대, 387억1572만원에 비해 수량으로는 22.6%, 금액으로는 17.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판매감소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올해 승용이앙기 공급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감소한데 이어 나타난 경향으로 수도작기계의 수요감소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같은 진단은 올해 트랙터 공급물량은 논 타작물 재배확대, 축산농가의 대형화추세 등으로 트랙터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수도작 전용기계인 이앙기와 콤바인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벼 재매면적은 자꾸 줄어들고 있는데 수도작기계 시장은 공급과잉으로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어 이앙기와 콤바인의 수요감소는 앞으로 더욱 지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 콤바인시장의 대폭적인 수요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각사별로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한 밀어내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들이 벌써부터 관측이 되고 있다. 대리점별 할당목표 강행, 대규모 프로모션, 장려금 상향조정 등 대리점의 재고부담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올해 각사별 콤바인 전체 출고 계획물량은 전체 2480대로 지난해의 2710대에 비해 8% 줄여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체 콤바인 매출계획도 지난해 1925억원에 비해 6% 줄어든 1810억원으로 목표치를 낮춰 잡고 있지만 달성이 힘들 전망이다. 올해 규격별 수요전망에 있어서는 지난해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5조식이 줄어들고, 6조식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 각사별 출고물량 집계에 따르면 6조 940대(37.9%), 5조 850대(34.2%), 4조 500대(20.1%), 7조 50대(2%), 보통형 140대(5.6%)로 조사됐다. 또한 각사별 공급계획에 있어서 대동이 18% 줄어든 700대(28.2%), 동양이 7% 줄어든 500대(20.2%), 국제가 17% 줄어 든 380대(15.3%), 구보다는 2% 줄어든 400대(16.1%), 얀마는 5% 늘어난 400대(13.1%), LS는 43% 늘어난 100대(4%)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기획] 2018 콤바인 시장동향

정상진  alnews@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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