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5일 익산 농생명ICT검인증센터 및 농기계검정동에서 ‘2024년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5일 익산 농생명ICT검인증센터 및 농기계검정동에서 ‘2024년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는 농기계 검정업무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인·학계·업계 등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검정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선정된 농업인 위원 6명과 농기계 유관 기관·학회·조합 등의 추천을 받아 제조사 6명 및 전문가 6명 등 총 18명이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는 3월, 6월(농가), 11월 총 3회 협의회를 개최해 수시로 제안된 농업기계 검정규정 개선 의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관련 규정 개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구본근 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전한 농기계가 농업인에게 보급되기 위해 철저한 검정에 힘쓰겠다”며, “농기계 품질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진원에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