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농업분야 융복합(ICT) 과학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KIAFE 2017)’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첨단 농업기술과 해외바이어를 매칭시키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최신 농축산기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첨단농기자재관, 첨단축산기자재관, 미래농업관, 6차산업/도시농업관 등의 4개관으로 구성되는 전시장은 농업 ICT, BT, 신기술, 유통 등의 농업 융복합 기술을 총망라하며, 농기계, 축산기계, 스마 트팜, 드론, 귀농귀촌, 원예자재 등의 최신 기계들이 1만3238㎡(4000평)의 전시 면적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1:1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 기회가 제공되며, 참가업체에게는 홍보마케팅 지원과 실용화재단을 통한 수출상담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킨텍스는 온라인(www.kiafe.kr)과 이메일(kiafe@kintex.com)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조기 신청에 따른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5월말까지 신청을 하면 참가비용의 20% 할인, 실용화재단의 협력업체이거나 농기계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10% 추가할인, 3부스 이상 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는 10% 추가할인, 6부스 이상이면 15% 추가할인, 10부스 이상이면 20% 추가할인 등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최측은 참가업체가 희망하는 해외 바이어에 대해서는 숙박 및 항공료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농업인의 참가독려를 위해 전국 158개 시군별로 차량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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