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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밭작물기계화 증가로 인력난 극복감자파종 기계화율 52%, 당근수확 기계화율 49.8%

제주, 밭작물기계화 증가로 인력난 극복

감자파종 기계화율 52%, 당근수확 기계화율 49.8%
기계화율 증가원인···인건비상승으로 농가경영비 부담
 
제주농업기술원은 올해 밭작물기계화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을감자 파종 기계화율 52%, 당근 수확 기계화율 49.8%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감자 파종 모습.

제주농업기술원은 올해 밭작물기계화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을감자 파종 기계화율 52%, 당근 수확 기계화율 49.8%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가을감자와 당근은 동부지역 주작목으로 매해 각각 770㏊, 1260㏊ 내외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경영비 부담이 큰 실정이다.

감자의 경우 수확작업은 100% 기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씨감자 파종은 지난해까지 대부분 인력에 의존했다.

당근인 경우 파종 작업은 100% 기계화로 진행되고 있지만 8조식 이상의 줄파인 경우 기계수확으로 연결되지 못해 수확 기계화율은 45.1% 수준에 머물고 있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과정 기계화를 위해서는 파종방법의 변경이 절실히 요구되는 대목이다.

동부지역 가을감자 파종 기계화율은 지난해 대비 47%p 높은 52%로 크게 증가했다. 가을감자 파종방식은 작년까지는 주로 인력파종이었지만 올해는 52%가 기계를 이용해 파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건비상승과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만 약 45대의 감자파종기를 구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근 수확 기계화율은 지난해 대비 4.7%p 증가한 49.8%로 예측된다. 당근 포장 400개소에 대한 달관조사 결과 49.8%가 기계수확을 위해 파종작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 파종은 주로 6조식, 7조식, 8조식, 9조식 등으로 이뤄지는데 이중 7조식 이하인 경우 이랑폭이 굴취기(수확기) 폭과 맞아 기계수확이 가능하다. 당근 수확 기계화율은 2020년(37.5%) → 2021년(45.1%) → 2022년(49.8%)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기계수확 시 인력 대비 약 30% 인건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제주농업기술원은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제주형 농기계 도입 및 개발, 기계화를 위한 재배방법 개선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보성 밭작물 팀장은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 가중으로 밭작물 농작업 기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콩, 양파, 마늘 땅콩 등 농작업 기계화 향상방안을 검토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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