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변화에 따라 빠르게 변모해가고 있는 농업기계의 범위를 개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다음달 6일 오후 2시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대변화에 따라 빠르게 변모해가고 있는 농업기계의 범위를 개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다음달 6일 오후 2시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글로벌 농업기계는 ICT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형태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데 반해 국내 농업기계는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 별표1에 규정한 ‘농업기계의 범위’에 묶여 있어 이에 대한 개정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농기계조합은 (사)한국농업기계학회에 ‘농업기계의 범위개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성격으로 산업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충실한 대정부 건의자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농기계가 신속히 정착·보급될 수 있도록 관련법령 및 제반규정 보완이 필요하다”며, “연구용역 주요내용에 대한 산업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니 만큼 당일 배포예정인 보고회 자료와 비교해 가능한 현장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진 기자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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