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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2 콤바인 시장전망“공급물량 다소 감소···매출은 소폭 상승”
  • 정상진, 신두산 기자
  • 승인 2022.08.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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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물량 다소 감소···매출은 소폭 상승”

6조식 수요(52.4%)·5조식(29.4%), 보급형 수요는 감소세
점유율, TYM(31%)·대동(29%)·얀마(22%)·구보다(18%) 順
 

올해 콤바인시장은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쌀재고량이 증가로 인해 산지 쌀가격 하락 예상에 따른 농가의 구매심리 위축 영향으로 시장 공급수량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조, 5조식에서 6조, 7조식 콤바인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여서 매출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규격은 아직까지 5조식, 6조식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보급형 콤바인의 수요는 지난해보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콤바인 시즌을 앞두고 올해 콤바인 시장동향과 함께 각사별 주요 콤바인 모델에 대해 살펴본다.

 

쌀작황 및 쌀수확기 기후전망

콤바인 판매는 쌀값과 수확기 기상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쌀 가격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의 73만2000㏊에서 올해 72만㏊~72만2000㏊로 전년대비 1.4~1.7% 감소했지만 올해 쌀재고량은 95만9000톤으로 전년대비 56.9%가 증가해 이미 5월 기준 전국 산지 평균가격은 20㎏당 4만6741원으로 전년대비 16.3% 하락했다. 정부의 추가 시장격리 조치 이후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지만 가격하락을 막지는 못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콤바인 공급감소는 기정사실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다만 기상청 기상전망에서 올해 쌀 수확철 몇 차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기상여건에 따라 콤바인의 시장수요가 확대될 여지는 남아있다.

 

콤바인 수요전망

정부융자실적 기준 올해 7월까지의 판매실적에 따르면 콤바인은 208억4631만원(238대)으로 전년 동기 207억8935만원(250대)과 비교해 수량은 4.8% 줄었고, 금액은 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쌀 재배 경지면적 감소를 감안하면 공급물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1인당 경지면적이 늘어나면서 대형 기종을 찾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어 매출규모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가을철 잦은 비와 국지성 호우, 태풍 등의 영향도 예고돼 있어 수확작업시 습전에 강하고 작업속도가 빠른 고사양 콤바인의 수요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콤바인 출고물량

올해 콤바인 구매수요 감소세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에서 조사한 올해 각사별 콤바인 출고계획물량은 2585대로 지난해의 2381대에 비해 오히려 약 9%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업체간 과당경쟁이 우려되고 있다. 각사별 콤바인 매출계획은 대형기종 및 고사양 콤바인의 출고증가로 지난해의 2140억원 보다 6% 늘어난 2265억원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올해 규격별 수요전망에 있어서는 유압자동제어 미션이 장착되어 선회가 매끄럽고 작업효율이 뛰어난 6조식 무단변속 콤바인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경제형으로 보급되고 있는 4조식 및 일부 5조식의 증가폭은 둔화되며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규격별 전체수요는 4조 200대(7.7%), 5조 760대(29.4%), 6조 1355대(52.4%), 7조 180대(7.0%), 보통형 90대(3.5%)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4조 240대(10.1%), 5조 900대(37.8%), 6조 974대(40.9%), 7조 95대(4.0%), 보통형 172대(702%)와 비교해 수요비중이 점차 대형콤바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보통형 콤바인의 경우에는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종료에 따라 올해 지속해서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업체별 시장점유율 및 공급전망

올해 업체별 공급물량으로는 대동이 지난해와 비슷한 860대, 65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TYM은 국제종합기계와의 통합에 따라 일부 규격별로 공급모델 조정을 거치며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든 770대, 70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보다는 지난해 보다 다소 늘어난 460대, 400억원, 얀마는 수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470대지만 고사양 콤바인 공급으로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500억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S엠트론은 올해 자탈형 6조식 콤바인을 지난해와 비슷한 25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영향으로 반짝 공급량이 늘어났던 보통형 콤바인은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TYM 및 LS엠트론은 모델공급을 중단했으며, 대동과 얀마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정상진, 신두산 기자  webmaster@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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