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신형 플래그십 트랙터 ‘MT7’ 출시

LS엠트론의 신형 플래그십 대형트랙터 ‘MT7’

LS엠트론이 신형 하이테크 프리미엄 트랙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급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신된 트랙터는 최신형 플래그십 트랙터로 이미 지난해 출시되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자율작업 SmartTrek’ 첨단기술이 적용된 하이테크형 트랙터로, 높은 정밀도와 배토·두둑성형·비닐피복 등의 직진작업에 특화된 성능은 물론 베일 상하차 등의 단순 반복작업에 유용한 오토클러치 기능 등이 돋보인다.

◆효율성 돋보이는 자율작업·원격관제

별도의 핸들조향과 작업기 조작 없이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해 경작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작업위치 파악, 중복·누락영역 최소화로 작업효율성을 높여준다. 또한 트랙터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지보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트랙터의 이력관리, 유지보수를 손쉽게 해준다.

◆후방작업에 강력한 FPT 엔진

트랙터 엔진으로는 품질과 성능이 검증된 이탈리아 FPT 엔진을 적용해 적은 연료로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성과 최적화된 시스템 적용으로 높은 PTO 출력을 구현해 후방작업에 특히 강점을 보인다.

◆편리성 높인 파워시프트·오토모드

버튼만으로 간편하게 주행·작업 속도조절이 가능한 모터식 파워시프트를 적용해 클러치 페달이나 주변속 레버를 조작할 필요가 없으며 ‘조그 다이얼’ 제공으로 미세하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오토모드(자동변속)는 스스로 부하를 감지해 작업 및 주행조건에 따라 적절한 작업속도를 제안해 기기에 무리 없이 장시간 사용은 물론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반복작업에 유리한 오토클러치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연동하는 ‘오토클러치’ 기능은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브레이크 페달만으로 자동으로 동력전달 및 해제가 가능하다. 이 기능은 단거리 이동 또는 베일 상하차 등 단순반복 작업에 유용해 작업자의 무릎 피로도를 낮춰주며 자동차처럼 세밀한 이동·정지가 가능하다.

◆LS트랙터만의 특별한 기능

자동 수평제어기능의 정밀도가 대폭 높아져 물 논의 이앙·파종작업 등의 평탄화 작업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후크타입의 유압식 상부링크를 적용해 쉽고 빠르게 다양한 작업기를 손쉽게 탈부착 할 수 있고, 4쌍의 후방 유압밸브 적용으로 다양한 유압작업기를 부착할 수 있다. 특히 대용량의 에어컴프레셔가 내장돼 작업 후 캐빈실내 및 후드내부 청소를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비상시 타이어 공기충전, 다목적 공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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