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조사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조사료 페스티벌’이 오는 9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전북 김제 새만금 간척지에서 열린다. 사진은 새만금 간척지 5공구 농업특화단지 행사장 배치도 모습.

국내산 조사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조사료 페스티벌’이 오는 9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전북 김제 새만금 간척지에서 열린다.

(사)한국조사료연구원이 주최하고 농식품부·전라북도·김제시·국립축산과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하계작물 수확시연회, 조사료 생산장비업체 기계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조사료 주요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약 30여개사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조사료 장비와 종자, 랩, 네트, 발효제, 기계부속 등의 부품업체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예취기, 집초기, 반전기, 베일러, 랩핑기, 적재기 등의 주요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주)원인터내셔널, (주)에그리로보텍, 정주농축산기계, (주)명성, (주)아세아텍, (주)신한월드 등의 메이저 장비업체의 시연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전국 조사료경영체의 생산자 2000여명에게 초청장이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축종단체, 유관기관, 관련 종사자 등이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한국조사료연구원은 이번 행사을 발판으로 내년부터는 일반 축산농민으로 참석자를 확대해 곤포나르기, 곤포에 그림그리기, 트랙터 레이스, 드론 작업시연, 곤포 적재하기, 외국 우수장비 전시, 스포츠 바비큐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6@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