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를 4년간 이끌어갈 제20대 회장에 이재윤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사진은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재윤 신임회장 모습

한국종축개량협회를 4년간 이끌어갈 제20대 회장에 이재윤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협회는 이달 8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0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하고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전임 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윤 신임회장은 1990년부터 약 30년간 협회에 몸을 담았으며 2015년부터 초대 전무를 역임하는 등 협회 업무에 밝아 향후 4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협회의 창립 53주년을 맞아 소중한 협회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 지속가능한 축산발전 기반강화’를 위해 개량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협회장 선거가 치러진 정기총회에서는 전체 대의원 총 61명 중 57명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거를 통해 이재윤 전 전무가 제2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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