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농업기계 확산 페스티벌’이 22~23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신개발 밭농업기계화 촉진, 정밀농업기계 보급 확산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연·전시 통한 신기술 공감대 형성 등의 목적을 띠고 있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계학회, 한국정밀농업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새롬관)에서 개최되며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지자체·학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22일 오후 1시에 열리는 ‘밭농업기계 확산방안 세미나’에서는 김승주 전국 농업기계담당공무원 협의회장과 김경희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장이 ‘밭농업기계 확산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2시에는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개관식, 밭농업기계 확산방안 세미나 주제발표가 각각 나눠 진행된다. 농진청 홍순중 팀장 사회로 열리는 주제발표에서는 △농업기계화 정책방향(농식품부 최승묵 사무관) △밭농업기계화 연구동향(농업과학원 전현종 연구관) △정밀농업기계 발전방안(충남대 정선옥 교수) △밭농업기계 보급 및 운영사례(농진청 홍순중 팀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3시30분~6시까지는 한국정밀농업학회장 최영수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전북대 김대철 교수, 농기계조합 김경수 이사, 동양물산 이순주 본부장, 농업과학원 최용 과장, 전국농기계협의회 김승주 회장,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승철 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23일에는 정밀농업기계 신기술 교육 및 연·전시로 일정이 짜여졌다. 정밀농업기계 신기술 교육은 오전 9시10분부터 시작되고 △자율주행 농기계 국내외 동향(동양물산 중앙연구소 김정훈 팀장) △노지 정밀농업기계 기술동향(공주대 강태환 교수) △드론을 이용한 정밀농업 기술동향(경상대 유찬석 교수) △축산 정밀농업 기술관리 동향(연암대 송준익 교수) △시설원예 정밀농업기술 현황 및 발전방안(충남대 박종석 교수)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1시부터는 밭농업기계 연·전시가 진행되며 67개 업체의 170개 농기계를 살펴볼 수 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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