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이 세종시 반곡동에 지하1층, 지상4층의 신청사를 마련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세종시 반곡동으로 기관을 이전하고 이달 1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농정원(EPIS)은 농업 인적자원 육성, 농식품·농촌 정보화촉진, 농촌문화 가치확산, 농업경영체 역량제고 등을 위해 2012년 설립된 농식품부 산하기관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2015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세종시 조치원읍으로 이전했으며, 지난 3월 신청사 완공에 따라 이달 세종시 반곡동으로 이전하게 됐다.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본원과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입주해 약 17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게 된다. 농정원은 설립 9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21일 개원기념식과 개청식을 본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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