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개최되는 ‘2021 태국 온라인 농업박람회’에서 ‘온라인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분야의 주요국인 태국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전문농기자재 박람회로 2018년도 기준 28개국 30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와 약 1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세계적인 농업비즈니스 행사다.

박람회에서는 농기계 및 농자재·장비 등을 전시하고 한국관은 농기계, 스마트팜 및 품종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총 다섯 곳의 업체를 모집한다.

재단에서 박람회에 참여하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관 부스 임차비 80%를 지원해주고 통역 지원, 서류제출 등 행정지원을 할 계획으로 밝혔다.

박람회 모집완료 후 감정평가위원회에 의거해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는 개별 통보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박람회에서 ‘온라인 한국관’을 운영해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발생하는 국내 농산업체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참가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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