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지난 3일 ‘2021년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시범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다음달 5일까지 구축사업에 참여할 농업경영체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첨단농업기술(재배기술, IoT, LED 등)을 적용한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구축을 통해 미래농업기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사업에 나선다.

농진청은 지난 3일 ‘2021년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시범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다음달 5일까지 구축사업에 참여할 농업경영체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광주광역시 금남로4가역으로 이번 스마트팜 모델에는 총 17억4300만원(국비 12.2억원, 자부담 5.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팜 모델구축 대상시설로는 재배단수 3~5단 이상의 LED 인공광,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등이 포함된 식물생산과 베드, 양액재배시설, 생산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된 생산시설, 냉난방, 환기, LED,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이 도입된 환경제어, 세척·가공·포장·저장 등의 공용시설, 체험·전시, 유통·판매, 휴계시설 등의 부대시설, 지역 유통채널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유통지원, 데이터 수집 및 AI기술을 활용한 통합운영시스템 등의 빅데이터 관리, 웹서비스·온라인장터 등 유통플랫폼 구축설비 지원 등의 유통관리와 재배기술 및 시스템 운영지원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인공광 이용 실내농장 구축 및 운영경험이 있거나,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판매처를 사전에 확보한 사업자면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작물재배 기술지원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했거나 관련지역 공공기관과 사업을 추진한 농업법인의 경우에도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 작성시에는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과 관련내용을 협의 후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련사항은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062-604-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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