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 사업화에 최대 2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2021년도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 상반기 시행계획'이 공고됐다.

우수기술 사업화에 최대 2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2021년도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 상반기 시행계획’이 공고됐다.

우수기술의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융자로 지원해 우수기술 사업화 촉진 및 기업육성을 목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원 이내에서 저리로 융자대출을 해주는 이번 사업은 인건비, 원자재구입비, 시제품생산비, 제품개발비 등의 운영자금은 물론 사업화에 필요한 시설 및 증개축 소요되는 시설자금, 기존시설의 개보수 및 기계장비 등의 구입에 필요한 개보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업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축산기계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이를 실용화·사업화하고자 하는 농업법인 또는 중소기업으로 신청기술의 소유권 또는 실시권을 보유하고, 농협은행의 기업신용평가 결과 6C(개인사업자는 8등급 이상) 이상이면 가능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사전에 우수기술평가를 거쳐야 하며, 대상기업은 △창업 7년 미만의 농식품 벤처기업 △농식품부 지원 농촌현장창업보육기업 △NET·NEP·이노비즈를 받은 기업 △신기술농업기계 기술보유 기업 △농식품부 신기술 인증기업 △농식품 R&D과제 우수 이상 기술보유 기업 △농식품 과학기술 장관상 이상 보유기업 등이 대상이다. 평가항목은 기술경영능력,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중심으로 70점 이상이면 지원조건을 충족한다.

신청방법은 농협은행 방문 후 대출요건 등 사전상담 후 실용화재단에 기술평가 신청 및 평가를 진행해 평가서를 발부 받으면 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팀(063-919-1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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