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식품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1년 농식품 교육훈련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훈련계획은 162개 과정, 3만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전체 운영횟수의 27.5%를 원격교육 편성, 사이버 콘텐츠 개발, 원격교육 전용 스튜디오 설치 등 스마트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강사 확보를 위한 누리집 강사지원·추천 메뉴개설, 강사 공모제실시, 강사 목록구축 등 강사모집 다양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교육 시너지 효과를 제고시키기 위해 교육운영 전담부서의 운영체제를 팀제로 전환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4대 전략 목표 달성 및 농정과제 성과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식품 공직가치 확산, 사람중심 교육체계 확립, 농업·농촌 정책전문가 양성 및 소통과 상생의 열린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설명했다.

김덕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은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가슴 따뜻한 농정, 더불어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 농식품분야 인재를 키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선도적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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