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2021년 사업방향 모색을 위한 종합평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2021년 사업방향 모색을 위한 종합평가회’를 온라인으로 열어 올해 추진했던 농촌자원사업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자원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농산물 가공품 온라인 판매를 집중 지원했으며 치유농업을 통한 고령자 인지기능 개선과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보건복지부,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 간 협업은 물론 치유농업의 효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농촌관광 사업장의 소득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안전관광 클린사업장을 선정하고 농촌관광 프로그램 온라인 판매를 추진했으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년 농촌자원사업 목표로 ‘농업·농촌자원의 융복합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치유농업 활성화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극대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등 농촌생활 활력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밝혔다.

이천일 농촌지원국장은 “코로나 이후 농촌자원사업은 치유공간으로서 농촌의 역할을 강화하고 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 등을 지원해 농외소득 창출, 여성·고령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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