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촌진흥청은 지난 11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 지도직 공무원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비대면 온라인 강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요 농업정책 및 사업방향 공유, 새해 영농계획수립,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등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의 강의역량 및 현안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공통분야와 전문분야로 나눠 공통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을 비롯해 농진청 농촌지도사업과 연구사업의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전문분야는 식량 작물, 채소, 과수, 스마트팜, 농업경영․마케팅 등 농촌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10개의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은 농업인, 귀농인 등이 지역 특성에 맞는 새해 영농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초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중에 있으며, 올해는 전국 농업인과 귀농인 등 약 25만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교육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현장 강사 양성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농업․농촌의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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