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기획특집] 2020 땅속작물수확기오랜 장마·태풍 영향으로 땅 수분함량 높아 공급 차질

 

오랜 장마·태풍 영향으로 땅 수분함량 높아 공급 차질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일손 구하기 어려워 농기계 수요는 ‘충분’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촌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어 땅속작물수확기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오랜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땅의 수분함량이 높아 땅속작물수확기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질토 함량이 높은 지역은 흙을 털어줄 수 있는 캠 진동방식이 우선적으로 공급되고 있고, 점도가 높은 지역은 대형마력 진동방식 땅속작물수확기 또는 쟁기형의 땅속작물수확기 공급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 가을철 땅속작물수확기의 시장동향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력제품들에 대해 살펴본다.

■가을철 땅속작물수확기 시장동향
올해 땅속작물수확기 시장은 사회환경변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롤러코스트 동향을 보이고 있다. 봄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농촌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들로 인해 전년 대비 10% 이상 수요가 증가한 반면 장기간의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가을철 구근류 수확에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부가 코로나 재난지원금 확충을 위해 농업분야 지원금 규모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자체별로 가을철 농촌일손 구하기가 힘든 상황을 고려해 추경을 편성해 땅속작물수확기 보조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토양환경이 원활하지 않아 공급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인은 오랜 장마와 태풍으로 땅이 수분을 잔뜩 머금고 있어 땅속작물수확기 현장연시와 입찰시연이 속속 무산되거나 채굴이 어려워지면서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추석 성수기 농산물 출하전망에 따르면 봄철 냉해와 여름철 장기간에 걸친 장마 등으로 농산물의 출하량은 평균 11%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가격은 작물별로 높게 형성되고 있어서 농촌 일손부족과 맞물려 농가의 땅속작물수확기 구매여력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땅속작물수확기 전체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트랙터용 땅속작물수확기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가을철 대표적 구근류인 고구마의 경우에는 땅의 수분함량이 높아 채굴시 표피손상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흙을 터는 방식의 캠 진동방식이 아닌 쟁기방식의 땅속작물수확기 보급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구보다(주)】 마늘수확기(HN1254)

HN1254는 일본의 유명 작업기 제조회사인 SASAKI社가 제작한 제품으로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의 마늘수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전반부, 후반부로 구성된 동체는 각각 용도에 따른 롤러 탑재와 회전수를 달리해 작동된다. 전반부는 흙 파쇄전용의 고속회전 롤러, 후반부는 마늘의 반송전용의 저속롤러를 탑재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여 상처없는 고품질의 마늘을 수확한다. 더불어 동체에는 안전 반송커버가 장착되어 있어, 마늘의 비산 및 상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핑거롤러 끝단의 지상고가 높아 컨테이너 상자가 여유있게 수납이 가능하고, 고무슈터가 마늘의 감김을 방지하여 상자 중앙부로 마늘을 수납할 수 있다. 유지보수면에서도 독립된 롤러를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어, 마모되지 않은 롤러와 위치 교환을 통한 사용이 가능해 유지비를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다.

 

【신흥공업사】 수집형 땅속작물수확기(SH-T1400, 1400_1)
기존 마늘수확기는 뿌리의 흙을 털기 위해 마늘을 흔들고 굴리는 방법을 사용하여 기계의 진동 발생과 마늘의 손상이 발생하였으나 마늘굴취장치(일명 “두더지장치”)는 회전식 굴취방식을 사용하여 심겨진 마늘뿌리의 흙을 털고나서 마늘을 굴리지 않고 수확하는 방식으로 손상이 거의 없이 깨끗하게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두둑다짐장치는 양파나 감자 등을 수확할 때 작물이 낙하하는 지점의 두둑을 평평하게 눌러줘 작물의 묻힘을 방지해 건조에 도움을 주고 고랑으로 굴러가는 것을 방지해준다.

 

【현대농기계】 땅속작물수확기(HD-PC-900, HD-D1600G)

수집형 감자수확기는 자체 유압 구동방식으로 조용한 환경에서 최상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중앙 집중식 작업환경으로 작업자 스스로 시작, 중지, 속도조절, 리프팅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삼각형 모양의 쟁기날은 강철을 열처리 했고 특수 고무로 벨트처리 되어 있다.
확장 가능한 견인바 구조로 편리성을 높였으며 로더없는 52마력도 수확이 가능하다.
트랙터용 다목적 작물수확기는 한 대의 기계로 18가지 이상의 땅속작물을 수확 할 수 있고 양파줄기나 고구마비닐피복이 있는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토질의 종류에 상관없이 흙을 전부 털 수 있으며 굴취깊이 100~600mm까지 가능하고 깊이조절특허를 사용한 미륜으로 깊이 조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두루기계통상】 땅속작물수확기(DR-1400WJ, DR-1400CP)

지황수확기는 흙을 털어내는 컨베이어체인을 촘촘하게 조합해 작물이 빠지거나 부러지는 등의 손상을 최소화했다. 130~150cm까지의 굴취 폭에 따라 제작·생산하고 있으며, 체인 또한 농가가 요구하는 대로 12~18등분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안정적인 동력전달을 위해 수확기 좌우에 각 3련 벨트를 적용했으며, 덩어리 흙이 잘게 부서지도록 굴취날과 체인 사이 유도가이드를 부착했다.
고구마전용수확기는 2두둑씩 수확하는 것으로, 굴취된 흙과 고구마를 상하로 진동하는 흔들채가 덩어리진 흙을 1차로 잘게 부수고, 2차 스테인리스로 피복된 컨베이어체인에 의해 잔여 흙을 털어내는 구조로 돼있다. 고구마가 손상되지 않도록 체인의 이송구간을 짧게 하였고 넝쿨과 잡초 등을 잘라주는 칼이 부착돼 있어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주)불스】 땅속작물수확기(BG-1400GN)

(주)불스 (대표 남영조)의 땅속작물 수확기 (BG-1400GN)은 편심캠을 이용한 전후 진동방식을 채택해 마늘, 양파 수확 시 상하 진동 방식에 비해 작물의 손상을 대폭 감소시켜준다. 작물 이송 콘베이어 후미에 폭 조절이 가능한 수확 작물 유도판을 부착하여 수확 작물을 두둑 중앙부로 모아 주어 골 바깥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한다. 양파 수확 시 사토 등의 토질이거나 흙이 부드러워 양파 뿌리와 잘 분리될 때에는 무진동 굴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양파의 손상을 최소화 하였다.

 

【대풍농기】 땅속작물수확기(DP-1450W)

트랙터부착형으로 마늘과 양파, 생강, 쪽파, 땅콩, 기타 땅속작물을 수확한다. 35마력 이상 트랙터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고, 경량 및 간편구조로 설계돼 조작이 편리하다. 유압실린더 방식을 채택해 굴취깊이 및 굴취각도 조절이 쉽다. 로터리 구동방식으로 작물의 손상이 적고 작업능률이 우수하다. 작물을 두둑 가장자리에 모아주는 가이드(전후) 탈부착이 가능하다. 저소음, 무진동 구조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작업능률은 10a당 19분이다.

【강원농기계】 인삼수확기

상하 흙 털림으로 흙이 잘 털려 작물손상을 줄여준다. 작업폭은 1400, 1500, 1600mm이며, 날개로 교환이 가능한 이송체인봉은 12T, 16T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굴취된 흙이 앞으로 밀리는 현상이 거의 없어 인삼손상을 줄여준다. 강력한 사이드체인과 견고한 이송체인 조합으로 고장률을 줄여주며, 조립형 체인봉은 누구나 손쉽게 교환 가능해 수리비 부담이 적다. 인삼과 도라지, 더덕, 생지황, 하수오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가능하다.

【(주)하다】 땅속작물수확기(HADA-MH1300D)

굴취날에서 진동봉, 육각뿔 모양의 고무롤러 작물 이송방식으로 흙 털림이 우수해 노동력을 절감한다. 부드러운 천연 고무롤러로 이송돼 작물손상을 방지하고, 진동봉 기능향상으로 작물이 빠지지 않고 이송된다. 굴취된 작물과 흙이 깨끗이 분리된다. 작업환경 및 작물에 맞게 컨베이어 각도를 조절해 작물손상 없이 수확할 수 있고, 굴취깊이 조절, 진동봉 탈부착이 가능하다. 수확된 작물이 가운데로 모아지는 모음 장치기능으로 작물을 손쉽게 구분해 수집할 수 있다.

【(주)대신에이씨엠】 다목적 땅속작물수확기(DSA-1800TS)

2중 진동방식으로 부하가 적고 마늘, 감자, 양파 등 다양한 구근작물 수확이 가능하다. 비닐이 씌어져 있는 작물수확 시 1차 앞날이 비닐을 들거나 찢은 후, 2차 뒷날이 흙과 작물 분리하는 방식이다. 선별채는 작물에 따라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마늘작업 시 적정 트랙터 엔진 RPM은 800~1200사이이며, 로타리 회전은 초저속 작업 시 2단(7500RPM), 저속작업 시 3단(1000RPM)이다. 고구마 작업 시 엔진 RPM 1400, 로타리 회전 2단(750)~3단(1000RPM) 속도는 저속 1단 작업이 가장 적절하다.

【(유)엠엔디】 쟁기형 고구마수확기(MPH-690D)

고구마 전용 쟁기형 수확기로 2~4이랑을 동시 수확할 수 있다. 유압이동식으로 간단히 간격조절이 가능하고, 두둑을 쪼개면서 흙을 흔들채로 상하움직이며 작업이 진행돼 수확이 쉽다. 쟁기 수확기는 유압으로 좌우 20cm이동이 가능하고, 칼날은 마모 후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편의성을 배가했다. 수확 칼날 뒷부분에는 흔들봉이 상하 10cm 움직이며 고구마 묻힘을 방지한다. 주요제원은 3030(전장)x700(전폭)x1300(전고)mm이고, 굴취폭은 2600mm이다. 55마력 이상의 트랙터에 적용할 수 있다.

【태창농기계】 무진동수확기(TC-1800GA)

무진동 수확기로 체인이나 흔들채의 진동없이 마늘, 양파, 생강, 땅콩 등의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진동이 없어 작물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수확 후에도 작물에 흙이 붙지 않는다. 마늘, 양파, 생강 땅콩 등의 규격에 최대한 맞췄다.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설정이 필요 없이 전후좌우 수평만 맞추면 바로 작업가능하다. 저속기어를 사용해 빠른 작업속도보다는 확실한 수확작업 향상에 중점을 뒀다. 작업폭은 1400~1800mm로 트랙터 및 지역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SM기계】 땅속작물수확기(SH-700)

30cm이상 깊이에 있는 고구마도 아무 손상없이 수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잡초가 무성한 작물도 상처없이 수확할 수 있도록 개발 됐다. 인력을 이용한 관행 수확방식과 비교해 5만평 작업 시 인건비 100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이삭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이점이 있다. 작물배출과 상하 움직임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삽날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

【경종기계】 트랙터용 마늘수확기(KJ-1800)

튼튼한 프레임과 모든 동력전달 회전부에 윤활주입구 장치를 적용해 제품마모와 파손을 줄여 작업효율을 증대했다. 비닐을 제거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어 먼지 발생이 적어 작업편의성을 높였다. 주동력 전달부(유니버설 조인트) 하단에 커버 부착을 통해 작물대 말림을 방지했다. 흔들채를 좌우로 분리해 기계자체 진동을 줄여 작업자의 피로감을 줄였다. 기어박스는 자체개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신두산 기자  sds3766@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두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