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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발목 잡힌 ‘KIEMSTA 2020’···결국 무산조합, 코로나 장기화 대비 ‘e-코리아 파빌리온’ 연내구축 계획

코로나에 발목 잡힌 ‘KIEMSTA 2020’···결국 무산

거리두기 강화로 모든 박람회 취소···업체 홍보수단 없어 고심

조합, 코로나 장기화 대비 ‘e-코리아 파빌리온’ 연내구축 계획

올해 유일하게 예정되어 있던 농기계박람회도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혀 결국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 유일하게 예정되어 있던 농기계박람회도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혀 결국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2020 천안국제농기자재박람회(KIEMSTA 2020)’의 주최기관인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최종 박람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공동주관기관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천안시에 안내공문을 보내 참가업체 및 참관객 등의 안전을 고려해 박람회 개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농기계조합이 주관하는 농기계박람회는 홀수년도(2회)에 상주박람회(봄)와 김제박람회(가을), 짝수년도(1회)에는 가을에 천안에서 키엠스타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키엠스타는 개최장소를 기존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시청 옆 천안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함에 따라 개최면적이 늘어나 500여개 업체가 참가할 계획으로 있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국제건설기계전은 물론 진주·나주·영광 등의 지역박람회가 잇따라 취소된데 이어 이번 키엠스타 취소로 올해는 농기계관련 박람회는 하나도 열리지 않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기계분야 홍보마케팅을 계획했던 농기계업체들은 마땅한 홍보수단을 찾지 못해 난감해 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농기계조합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에 대비, 온라인 박람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칭)e-코리아 파빌리온’ 홈페이지를 구축해 지역별 박람회 구성 및 기업 및 제품홍보,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회원사 마케팅을 지원하고, 한국농기계 글로벌센터 내에 무역상담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를 상설로 설치해 해외바이어와의 온라인 구매상담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농기계조합은 이번 키엠스타 취소로 인해 사전홍보 마케팅비용 등으로 직접경비만 약 5000만원 내외의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7월 개최예정이었다가 취소된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약 8억원의 직접경비 적자를 본 것과 비교하면 손해를 대폭 줄였다는 평가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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