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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파쇄기 임대사업으로 일손부족 해결제주, 저상형트랙터·전용파쇄기 등 키위농가 보급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키위재배농가의 전정가지 파쇄작업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저상형트랙터와 전용파쇄기를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구비해 농가 일손부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5월 관내 성읍에 개소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금까지 1485농가에 총 1710대의 농기계를 보급(사용일수 2589일)해 동부권역 농업인들의 농작업 애로사항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활용도가 높은 저상형트랙터·굴삭기·파쇄기 등 14종 17대의 농기계를 추가 확보해 임대사업에 나서고 있다.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저상형트랙터와 전용파쇄기 임대사업을 통해 관내 키위농가의 일손부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부지역 키위 재배면적은 150농가 88.3ha로 앞으로도 재배면적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키위농가는 전정 후 파쇄작업을 위해 트랙터 의자를 제거해 사용하거나 머리를 숙인 상태로 작업하고 있어 농작업 안전사고의 위협이 되고 있었다. 또한 대부분이 키위 농가에서는 전정 후 땅에 떨어진 가지를 군데군데 모아 놓고 수작업으로 파쇄작업을 하고 있어 노동력 및 작업시간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임대사업으로 보급되고 있는 저상형트랙터와 전용파쇄기를 이용하면 관행 키위 전정가지 파쇄작업 대비 비용은 93%, 작업시간은 95% 절감효과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상형트랙터와 전용파쇄기를 이용하면 로터리 작업하듯이 진행하면서 전정가지 파쇄, 파쇄 칩 분산은 물론 제초작업이 동시에 이뤄진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서는 최소한 키위 하우스 덕의 높이가 지상에서 180㎝ 이상 되어야 하며, 가급적 묘목도 하우스 기둥 사이에 식재해야 이동 및 작업이 가능하다.

동부센터는 저상형트랙터와 전용파쇄기 1일 임대사용료로 5만8000원을 책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추가예산을 확보해 저상형트랙터와 전용파쇄기 각각 3대를 추가 구입해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수 기자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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