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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친환경·무항생제 양돈기술 추진쾌적한 사육시설 품질유지·미생물 혼합분무 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해 추진한 ‘예천 친환경 및 무항생제 양돈사양기술 보급사업’이 친환경 양돈을 희망하는 하는 도내 양돈농가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폭염으로 자돈폐사율 증가 및 번식지연이 발생하고 있는데 반해 친환경 양돈사양기술 보급사업이 진행된 예천의 경우에는 자돈폐사율이 오히려 5% 감소하고, 번식률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 친환경·무항생제 양돈사양기술은 안개분무시설을 돈사에 설치해 폭염시 주변온도를 4~5℃ 가량 떨어뜨려 열 스트레스를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유용미생물 혼합분무를 통해 축산분뇨 냄새를 저감하는 친환경 양돈기술이다.

또한 천연정제봉독을 사용한 무항생제 양돈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사업에 참여한 대한한돈협회 예천지부 이상희 대표는 “사업 전에는 여름철 폭염기만 되면 돈사내 돼지 걱정에 밤잠을 설친 적이 많았는데 사업을 통해 자동으로 안개분무시설이 가동돼 돼지의 사료섭취량 개선과 폐사율 감소로 생산성이 크게 증대되어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육두수는 사업전 3만두에서 3만5천두로 17% 증가되었고, 소득도 15% 증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돈폐사율이 5% 감소되고 비육돈의 일당증체량이 1% 증가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도출하였으며 냄새 민원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도 최대의 사업성과였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역 농업의 여건을 고려한 전문화된 신기술을 지원하고 패키지화하여 농업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혹서기 맞춤형 냉방기술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매뉴얼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개분무시설 설치로 혹서기 열 스트레스를 저감시키고 있는 예천 양돈농가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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