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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모심기(소식재배)’ 2022년 20만㏊로 확대국산이앙기 내년부터 본격 공급계획

‘드문모심기(소식재배)’ 2022년에 20만㏊로 확대

농진청 주도 드문모심기 재배기술 확립···비용절감 42%

‘국산이앙기·육묘상자·재배기술’···내년부터 본격 보급계획

농촌진흥청이 드문모심기 보급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국산이앙기 농가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문모심기(소식재배)’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본격 보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배기술이 확림됨에 따라 이에 맞는 국산이앙기의 성능개선을 통해 올해부터 농가보급에 나서고, 2022년에는 드문모심기 재배면적을 20만㏊로 넓혀나간다는 복안이다.

드문모심기는 파종량을 늘려 육묘상자당 이앙(모내기)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앙할 때는 심는 모의 수를 줄여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의 수를 줄이는 재배기술이다. 드문모심기를 적용하면 기존 재배법보다 이앙에 사용되는 육묘상자 수는 50∼70%, 파종부터 이앙까지 노동 시간은 10a당 1.9시간으로 노동력은 27%, 비용은 42%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성능이 개선된 국산 드문모 이앙기 △전용 육묘상자 △육묘기술 및 재배기술 등 3건이다.

육묘기술은 드문모심기로 파종량이 늘어 모가 약하게 크는 것을 방지한다. 이를 위해 품종당 적합한 파종량(상자당 280∼300g)과 육묘일수(13∼16일)를 설정했다. 전용 육묘상자는 어린 모의 생육이 안정적이고, 이앙 시 심기는 모의 개수가 균일하며 뿌리가 끊기는 현상이 줄어 초기생육에 좋다. 또한 상토 사용량이 적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농진청은 농협, 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전국 14지역에서 새로 개발한 재배기술을 적용해 드문모심기를 했다. 그 결과 3.3㎡당 기존 80주보다 적은 50∼60주를 심을 때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산업체와 협력해 성능을 개선한 국산 드문모 이앙기는 식부침과 모가 닿아 빈 포기가 발생하던 문제를 해결해 빈 포기 발생률(결주율)을 9.5%에서 1.3∼2%까지 낮췄다.

현재 전용 육묘상자는 디자인출원 후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시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제품검증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보급될 계획이다. 또한 이앙기는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생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

농진청은 지난 12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연시회를 열고 관련 기술과 이앙기를 선보였으며,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농진청은 앞으로 지역별로 연시회를 열고 농가상담과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은지  stylett77@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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