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달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이 축산환경 개선을 전담한다.

관리원은 지난달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에 관리원은 축산법 제42조2와3에 따라 축산환경 개선계획 수립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관리원은 올해 1월1일 시행한 축산법 제42조에3에 따른 축산환경 지도‧점검, 축산환경 조사,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 축산환경 개선기술 개발‧보급,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할 계획이다. 또 축산법 제42조의2에 따른 축산환경 개선계획 수립 지원, 축산환경 관련 ICT기계‧장비 설치 및 운영, 축산환경 관련 정보수집‧통계처리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축산환경개선 자재, 시설, 장비‧기계 등의 검사업무 등 확대된 영역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희 관리원장은 “관리원의 역할확대에 따라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축산관련 법류 및 준수사항 등을 상시점검하고, 농식품부‧환경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이뤄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수 기자  csk@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