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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특별방역종료···상시방역전환가축방역상황실은 ‘심각’ 단계인 ASF 중심운영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운영하던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상시방역체계로 전환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운영하던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상시방역체계로 전환된다. 또한 농식품부와 지자체, 방역기관이 운영하던 ‘가축방역상황실’은 현재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심으로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종료된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 중 농장에서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이달 1일 상시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지난해 1월 경기 안성(2건), 충북 충주(1)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었으며, AI는 2018년3월17일 충남 아산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어도 전국단위 예찰·검사, 취약대상관리, 방역교육 등 상시방역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AI는 올해 41만건의 상시예찰검사를 진행하고 병아리 유통이 활발한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휴업·소독의 날을 월1회 실시할 예정이며, 판매장소지정, 출하검사 등 방역강화조치를 5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감염항체(NSP) 검출농장, 위탁사육농장 등 취약분야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백신 미접종 개체발생을 방지하고 항체양성율 제고를 위해 전국 소·염소 일제접종을 4월, 10월 두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접종 미흡농가에 대해서는 반복검사·과태료부과·가축사육제한 등 강력하게 집중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축방역상황실은 현재 진정되지 않고 있는 ASF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야생멧돼지 확산차단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환경부 차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으로 참여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영상회의를 주1회 주재할 계획이다. ASF는 지난해 10월9일 이후 사육돼지농가에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경기북부 및 강원서부지역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달 1일까지 화천군(187건), 연천(181), 파주(86), 철원(23), 양구(2) 등 479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돼 강원이남으로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정상진  jsj@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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