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단지용 대용량 통마늘선별기인 BHMT-5000 모델

수작업에 의존했던 통마늘 선별작업이 수월해져 대량선별이 필요한 마늘농가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

부흥기계공업사(대표 김인규)에서 개발한 ‘부흥 통마늘선별기’는 통마늘의 크기에 따라 4단계(특대·대·중·소)로 선별해 자동으로 배출구를 통해 포대에 담겨지도록 고안됐다. 또한 특수 송풍장치(3중 송풍)에 의해 마늘껍질, 흙, 검불 등이 제거되어 정선·선별이 되기 때문에 작업시간은 물론 상품성을 높일 수 있다. 컨베어로 투입되어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작업이 수월하다. 컨베어 회전속도, 높이, 각도 등이 조절되고, 배출구에 개폐문이 장착되어 작업중에도 포대교환을 할 수 있어 연속작업이 가능하다. 선별통은 PVC 선별드럼으로 제작되어 마늘의 손상을 방지하고, 회전속도를 작업자의 능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인버터방식으로 조작이 편리하다.

소형농가부터 마늘주산지까지 작업량에 따라 5개의 모델을 공급하며, 작업 컨베어와 분리되기 때문에 컨베어가 있는 농가에서는 선별기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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