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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에스엠기계 김문수 대표“개발‧생산‧AS 등 전주기 공정 책임질 터”

“개발‧생산‧AS 등 전주기 공정 책임질 터”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 두 마리 토끼 잡고 도약발판 마련

세븐써래‧그래플 등 알루미늄 적용…내구성‧완성도 향상해 작업효율 배가

“에스엠기계의 제품은 제 손으로 직접 개발부터 설계, 조립, 제작, 용접, 생산, AS 등 전주기 공정을 모두 진행한 제품입니다. 농업인이 바라는 저렴하면서도 내구성, 완성도가 우수한 제품을 보급하고자 노력한 결과입니다. 단 하나의 제품도 허투루 개발‧생산하지 않음을 자신하기에 농업인 여러분이 믿고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전남 영암에 위치한 에스엠기계 회사전경.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에스엠기계는 써레와 로더, 그래플 등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20여년을 맞는 기업이다 보니 외연 확장에 주력할 만도 하지만 김 대표는 내연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공장구성원도 많지 않다. 김 대표는 지난해부터 가격효율화를 기치로 모든 개발‧생산공정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되레 가격효율화를 통해 제품 완성도를 배가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모든 공정을 직접 진행하다보니 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파악해 제품에 올곧이 심혈을 기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가격효율화 정책을 발판으로 지난해 소형작업기 매출이 상승했다고 말한다. 우수품질로 까다로운 안목을 가진 농업인도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절곡, 절단, 가공도 김 대표가 직접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엠기계 회사내부에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말라’라는 슬로건이 붙여있다.

김 대표는 올해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한 써레(모델명 세븐써레)와 안전작업기인 알루미늄 다미러(SG시리즈), 첨단설계가 적용된 다도라, 자동속배토기(모델명 SL시리즈), 작물수확기(모델명 다캔다), 알루미늄 집게(모델명 SAG-210) 등을 앞세워 국내 작업기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우선 알루미늄 세븐써레는 더블링크를 채용해 굴곡이 많고 울퉁불퉁한 논에서 원활히 작업을 할 수 없는 타사 제품과 달리 상하각도가 자동수평을 맞춰 흙 밀림이 없고, 제자리 회전 시에도 흙물이 쏠리지 않는다. 트랙터에 버킷부착 시 사용되는 원리인 원터치방식을 이식해 빠르고 간편히 탈부착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알루미늄 세븐써레는 주요부품에 아토스80을 적용해 일반 철판보다 인장강도가 두 배로 우수하고, 써레 날은 6061 T6을 채용해 오랜 기간 사용해도 휘지 않는다”며 “중장비에서 사용하는 DU부심을 적용해 5~10년간 사용해도 써래 날이 들리지 않고, 가벼운 무게로 40마력대부터 170~200마력대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장 앞에 놓인 알루미늄 원터치 써레.

이와 함께 자동속배토기는 문짝을 자동으로 들어주는 와이어를 적용해 상승 시 문짝이 내려가고, 배토작업 시 들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배토기가 문짝으로 자동삽입돼 골이 깨끗하고, 괭이나 삽질을 하지 않아도 뒷마무리가 우수하다. 신개념 다기능 안전작업기 알루미늄 다미러는 소재를 철이 아닌 알루미늄을 적용해 획기적인 경량화를 이뤄 작업효율을 배가한다. 6절링크를 적용해 상하좌우 자유롭게 연동돼 굴곡이 심한 바닥에서도 자동으로 수평이 이뤄지고, 작업진행 중에 돌출상황이 발생하면 자동링크에 의해 건너가고 올라타는 안전장치 역할을 해 기계고장을 방지한다. 알루미늄 집게는 무게가 가볍고 견고해 깊고 안쪽에 위치한 볏집도 쉽게 뺄 수 있도록 설계됐다. 300~1500mm까지 폭 조절도 가능해 다양한 작업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하다.

끝으로 김 대표는 “에스엠기계는 써레와 자동속배토기, 집게, 작물수확기 등 완성도 높은 작업기로 농업인이 만족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장내부에 걸린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말라’라는 슬로건에 맞게 앞으로 첨단작업기가 국내농업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기자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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