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포커스
[탐방] 블루에너지 강병호 대표“직열난방 상용화는 시간문제”

“직열난방 상용화는 시간문제”

온실내부 히팅파이프 둘러 즉시 가온…무교반․무결로 등 장점
최근 실용화재단과 스마트팜조성사업 논의…상용 가시화

 

“직열난방시스템의 상용화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농가의 사용경험이 축적된다면 기존 지열히트펌프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실제 직열난방시스템의 효과를 묻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할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진행되면 상용화가 가속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위치한 블루에너지(대표 강병호)는 직열난방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업체이다. 직열난방시스템은 따뜻한 공기가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자연대류현상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지열히트펌프가 발생에너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직열난방시스템은 공간을 포함한 열효율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강 대표는 설명한다. 최근에는 블루에너지의 기술력을 알아본 네덜란드 탑4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블루에너지 직열난방시스템은 회오리대류 방식 난방기술을 구현한다. 공장 한 켠에 놓인 히팅케이블 모습


“블루에너지의 직열난방시스템은 온도편차 ±1℃, 실내습도의 경우 밤에도 75%를 유지해 최상의 작물생육조건을 제공합니다. 연료비도 히트펌프대비 약 50%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 및 비용효율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직열난방이 하우스 내부벽면에 히팅파이프를 둘러 즉시 가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시 가온할 수 있다는 것은 하우스 내부의 온도편차 없이 높은 열효율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충남 금산 깻잎농가에 직영난방시스템을 설치한 모습

기존 지열히트펌프는 보일러를 통해 하우스 내부 온도를 상승시킴으로써 시간이 걸린다. 시간은 온도편차를 발생시켜 열효율이 떨어진다. 온도편차는 결국 결로로 이어지며 작물생육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또 열을 내리기 위한 교반기 설치비용도 농가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강 대표에 따르면 실제 경북 영천의 표고버섯농가는 시설하우스 상하부 온도편차를 없애기 위해 순환환경지열장치를 달았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블루에너지의 직열난방시스템을 도입해 간단히 해결했다고 전했다.
“시설하우스 농가는 생산량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직열난방 도입 시 지열히트펌프대비 1.5배의 생산량은 물론, A급 상품이 80%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특히 시설하우스 평수와 상관없이 구현할 수 있기에 설치비용도 부담이 없습니다.”
끝으로 강 대표는 “올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블루에너지의 직열난방시스템 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설하우스 농가에 직열난방시스템을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평축 회오리 대류에 따른 온도변화

김창수  csk@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수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