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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주)강농 조순호 연구소장“차별화 기술로 농업인 만족도 높일 터”

“차별화 기술로 농업인 만족도 높일 터”

 

줄 파종 방식, 결주율 1.4%로 종합검정 통과…기존 관행대비 노동력 66%절감

마늘 줄 파종기, 두둑성형 등 동시작업 가능…하루 8시간 기준 3~5000평 파종가능 ‘OK'

“(주)강농이 가진 차별화 기술력으로 농업인 만족도 향상을 꾀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충북 단양에 위치한 (주)강농(대표 조진석)은 마늘파종기와 감자파종기를 개발‧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난 1990년 청송농장을 시작으로 지금의 (주)강농이 됐다. 2012년에는 풋마늘 재배법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줄파종 방식 마늘파종기를 개발해 국내 마늘파종 작업효율을 증대하는데 기여했다. 2014년에는 감자파종기 수출을 시작으로 2018년 마늘파종기 해외수출 15만달러를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력 제품인 마늘파종기 및 감자파종기 모두 농촌진흥청 신기술 농업기계에 지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충북 단양에 위치한 (주)강농 회사전경

조순호 연구소장은 “(주)강농은 제품개발에 앞서 작목의 생육상태 및 과정, 종자크기 등 주요특징에 대해 철저히 연구한다”면서 “농작업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작목의 주요특징을 적용함은 물론, 매번 품질향상과 성능개선을 동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설계에 중점을 둔 제품개발이 (주)강농이 차별화 기술을 갖출 수 있던 원동력”이라며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시제품을 생산 및 성능개선을 통해 제품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장 내부전경

이러한 개발‧생산과정을 거친 마늘 줄 파종기(모델명 TJ-6000)는 두둑성형과 파종, 복토, 멀칭, 제초제 살포를 한 번에 작업할 수 있고, 유압을 이용한 좌우이동 기능으로 헛골간격을 최소화한다. 하루 8시간 기준 3000~5000평 파종가능해 노동력 및 인건비 절감에도 우수하다. (주)강농의 줄 파종은 씨마늘을 종이와 실로 종자줄을 만들고, 이 종자줄을 그대로 매립하는 방식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합검정 결주율 1.4%로 통과(파종율 98.6%)했다. 마늘 줄 파종기를 개발하기 위해 전국에서 재배하는 다섯 종류의 마늘을 모두 테스트를 실시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조 연구소장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늘종자부착기는 1일 1600~2000평 분량의 줄타래 제작이 가능하고, 파종 30일전부터 미리 제작해 파종시기를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원통형 플라스틱 타래를 적용해 운반 및 적재도 편리하다. 또 강농만의 특화된 타공비닐은 비닐원단에 마늘 싹이 올라올 수 있도록 폭을 약 5~6㎝, 마늘 줄 수에 따라 사전에 타공한 제품으로 비닐 길이 방향으로 여러 줄을 타공해 줄 파종기로 심으면 타공비닐이 줄 파종 위쪽에 바로 씌어 마늘 싹이 올라올 때 비닐에 막혀 싹을 일일이 꺼내는 번거로움이 없다.

(주)강농의 마늘 줄 파종기(모델명 TJ-6000)는 두둑성형과 파종, 복토, 멀칭, 제초제 살포를 한 번에 작업할 수 있어 작업효율을 배가한다.

끝으로 조순호 연구소장은 “줄 파종은 인력파종 대비 생육차이가 없고, 노동력을 약 66%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농작업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성능개선과 품질향상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파종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csk@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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