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 시리즈/ L 시리즈

ST‧경사지 ‘수평제어기능 탑재’로 험지작업 탁월

■ 선택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구보다의 지향목표

농업인이 직접 체험 가능한 전국적 시연회 개최

한국구보다(주)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동일한 판매전략에 따라 표준기대, 고급기대의 2계통 공급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가격‧용도‧성능 등 각기 다른 조건들에 부합하는 제품들의 구비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글로벌 브랜드인 구보다의 지향하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현재도 시장수요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의 출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제품의 최신 정보를 보다 현장감 있게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적인 시연회의 개최와 전시회를 통해 농업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판촉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 M5시리즈: M5-86(SE) / M5-101(SE)

신형 V3800 엔진탑재‧‧‧PTO 회전수 일정유지 강점

배속턴 채택으로 소선회 유리, 자동감속 DS기능까지

M5-101SE 모델

M5시리즈인 70마력 M5-86(SE) 모델과 84마력 M5-101(SE) 모델은 북미와 유럽에서 인정받은 탁월한 내구성과 신감각, 편의성을 갖춘 구보다의 차세대 트랙터이다. 직선과 곡선의 밸런스를 살리고 작업자의 시야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Tier4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구보다 신형 V3800엔진을 탑재해 DPF와 SCR을 콤팩트하게 기체 내부에 수납했다. 또한 운전석 우측으로 조작부를 집중 배치하고, 유압셔틀레버의 핑거터치화로 전후진 조작이 편리하다.

특히 엔진회전수 변동을 억제해 PTO 회전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안정된 중저속 작업을 돕는 파워모드, 엔진회전수를 설정해 핸드엑셀의 조정없이 선회나 진동이 심한 작업시에도 회전수 설정이 가능한 엔진회전 메모리 기능 등 농작업의 편의를 주는 필수적인 기능들을 고루 탑재하고 있다. 한국구보다는 이와 함께 프로를 위한 편의기능을 탑재한 SE 사양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의 활용도에 맞는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SE 모델의 탑재기능으로는 ST‧경사지 수평제어기능이 탑재되어 지형조건이 험한 곳에서 작업시 트랙터 본체의 기울기에 상관없이 신속히 작업기 수평을 유지하고, 경사에 맞춰 각도를 자동제어 해줌으로써 등고선 경운이나 배토작업을 균평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승강 없이 회전경운이 가능하다.

선회시 앞바퀴 회전수의 차등을 둔 배속턴으로 최소 회전반경을 실현해 소선회나 인접경운시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클러치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유압클러치가 자동으로 끊겨 주변속 조작이 용이하며, 작업중에도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DS(Dual Speed)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 버튼을 누르면 고속-저속의 감속조작이 가능해 부착작업기의 부하발생시 정지할 필요없이 감속이 가능하다(DS버튼 조작 시 차속19% 감속). 변속단수는 36단으로 일반사양일 경우에는 12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감각의 대형 액정패널은 시인성을 높이고, 표시항목을 증대해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작업중에도 중앙 대형액정 계기판을 통해 순간연비, 평균연비, 연료소비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연비절감은 물론 작업부하에 따라 운전자가 간편하게 설정변경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 L시리즈: L45 / L54 / L69

DDT 탑재로 변속조작 없는 부드러운 주행이 강점

e크루즈‧인접경운 선회시스템‧‧‧하우스작업에 최적

L54H 모델

하우스 작업 및 로더나 작업기를 사용한 밭작업 등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구보다의 L시리즈 트랙터는 강력한 구보다 엔진과 자동화 기능들로 보다 신속해진 작업속도와 작업시간 단축을 이뤄내고 있다.

구보다 L시리즈 특유의 강력한 내구성으로 수명이 길고, 사용자의 직접 점검 및 수리 등이 용이해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L시리즈 트랙터는 다양한 최신예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변속조작 없이 출발부터 최고속까지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DDT(Dual Drive transmission)의 탑재(L45H/54H제외), 유압양력의 향상, 작업기의 승하강시 PTO의 회전을 조정하는 안심PTO, 기존 모델에 비해 20% 향상된 와이드 캐빈의 탑재 등 더욱 향상된 작업효율과 편의성으로 농작업을 돕는다.

경부하 작업시 스위치를 1회 조작하는 것만으로 엔진회전수를 다운시키는 원터치 e크루즈 기능으로 설정차속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최대 38%의 저연비 작업이 가능하다. 설정치는 웰네비에 표시되며, 스위치를 1회 누르면 설정한 엔진회전수로 저하하고, 고부하시에는 엑셀레버로 설정한 엔진회전수까지 자동복귀해 안심하고 작업이 가능하다. 빠르고 편한 인접경운 선회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핸들꺽음’, ‘폼파로 작업기를 하강’ 조작만으로 진흙의 비산을 억제한 부드러운 선회가 가응하다. 또한 운전석 우측 암레스트에 있는 전자제어 주 변속레버로 저속에서 고속까지 생각대로 무단변속이 가능하다. 변속쇼크가 없어 포장지의 단차가 생기지 않고 높은 작업정도를 유지할 수 있다.

L54C 모델

이와 더불어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L45H/L54H(기계식 밋션사양)트랙터는 가격을 낮추고 기존의 기능들을 모두 탑재해 농업인의 가격부담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정상진  jsj1234@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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