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지난 17일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지난 17일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협회는 그간 농업‧특수용 전동차량과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등 관련업체 59개사와 10개 기관이 모여 ‘e-모빌리티 산업의 가치 창출’이란 목표 아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사는 전남 영광 대마산업단지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함께 e-모빌리티 산업육성 및 융합연구를 위한 클러스터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날 협회는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관심과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새로운 e-모빌리티 생태계가 구축되는 현재의 과도기적 시점에서 수요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 규제개선, 배터리 및 부품공용화 사업, 공공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공동 A/S센터망 구축, 국내외 산업현황 조사, 해외 시장 협력 등을 주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2018년 사업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내실을 다지기 위한 정관 개정 심의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 김종갑 과장과 현대해상화재보험주식회사 정기용 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영태 이사장은 “2019년에는 협회 전 회원사와 함께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힘찬 도약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2회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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